‘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 3개 도시 출입구의 경관 록화 건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길시교통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3개 출입구 교목식수작업이 이미 완공되였고 울타리 설치, 화초 심기 등 작업은 이미 95% 완료되였다.

연변은 축구의 고향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서쪽 출구로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고속도로에서 내리면 색다른 축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넓게 펼쳐진 교목과 화초는 마치 거대한 푸른 들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여러개의 축구 모양의 경관 조각들은 공원로를 따라 도심으로 뻗어있다. 서쪽 출구의 ‘연길 록화 미화’ 설계는 ‘활력연길’ 설계 리념을 주입했는바 독특한 지역특색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는 도합 965그루의 교목을 심었는데 주요하게 흑송, 조형흑송, 산살구 등이 있다.

남쪽 출구의 경관록화는 3개 출구중에서 면적이 제일 크며 조형 설계에서 서로 맞물려진 꽃잎들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호조하는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 출구는 ‘단결연길’의 주제를 둘러싸고 986그루의 교목을 심었는데 주요 품종으로는 흑송, 홍피운삼, 녹나무, 붉은가문비나무 등이 있다.

북쪽 출구의 설계리념은 ‘무운연길’인데 조선족 특색 무용에서 령감을 받아 조선족 전통춤의 부드러움과 진달래의 아름다움으로 연변의 독특한 무용문화를 뽐내고 있다. 설계에서 여러가지 화훼를 리용했고 특색이 선명한 대형 조각은 풍부한 색채와 경관을 자랑한다. 이 곳에는 813그루의 교목을 심었는데 흑송, 붉은가문비나무, 산살구, 황금버드나무 등이 있다.

연길시 3개 도시 출구의 록화 대상은 총부지면적이 7만 3565평방메터이며 도합 2764그루의 교목을 심었는데 총투자가 약 3091만원이다. 이 대상은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의 중요 구성부분인바 연변의 생태 특색과 민족 특색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으며 이는 또한 대중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자호감을 끌어올리는 민생 공사이기도 하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