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투지로 기층사업에 몰두
-화룡시 투도진 당위 서기 김봉춘의 사적

2023-07-17 09:11:20

“공무원직에 종사하고 있지만 현재도 군인의 자부심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11일, 화룡시 투도진 당위 서기인 김봉춘(45세)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적 군인영화를 처음 보고 군인의 꿈을 꾸게 되였다고 말했다.

1995년 길림대학 력사학과에 입학한 김봉춘은 1999년 길림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길림성변방총대(边防总队)에 입대하게 되였으며 2000년 7월부터 연변변경관리지대 화룡변경관리대대 남평사업소 부련직 참모, 정련직 참모, 2005년 6월에는 연변변경관리지대 화룡변경관리대대 정찰대 정련직 정찰원,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연변변경관리지대 화룡변경관리대대 고성리파출소 부소장, 소장을 담임했다.

그렇게 14년간의 군인 생활을 마치고 김봉춘은 2012년 화룡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판공실 일반 과원으로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다른 분야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항상 군인이라는 신념과 당에 대한 사랑으로 노력에 노력을 다한 끝에 현재는 화룡시 투도진 당위 서기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14년 동안의 군생활은 몸과 마음을 더욱더 단련시켰을 뿐만 아니라 과단성 있고 엄격하며 실속있는 업무 습관을 양성해줬으며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력을 키워줬다.

“김봉춘 서기는 우리 투도진의 빈곤 모자를 벗겨준 일등 공신이다.” 투도진 정부 사업일군들과 주민들이 그에 대한 평가이다.

김봉춘 서기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투도진 각 촌의 실제에 맞게 효과적인 방도를 제시하고 함께 문제점을 해결해왔다. 김봉춘 서기는 우선 촌민들의 주거환경 정비를 앞자리에 놓고 아름다운 농촌 건설을 중점 항목으로 잡았다. 매주 수요일을 촌민들의 주거환경 정비일로 정하고 마을 실제 정황에 맞게 도로를 청소해주고 쓰레기를 치워주고 각종 기계를 보수해주는 등 촌민들의 손과 발이 되여주었다.

“군대에서는 군대의 혼이 있어야 백전백승할 수 있고 사업에서는 당의 혼이 있어야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관을 이겨 낼 수 있다.” 김봉춘 서기가 힘들 때마다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동력이다.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통제기간에도 화룡시에 거주하는 그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투도진으로 달려가 투도진 16개 촌, 2개 사회구역 주민들의 건강안전을 앞자리에 놓고 밤낮으로 분전했다.

김봉춘 서기는 “군인으로서 퇴역했지만 퇴색하지 않는 군인의 정신으로 평범한 일터에서 평범하지 않은 업적을 이루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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