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해볕에 ‘등 쬐기 바람’이 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돈이 안 드는 하늘뜸이며’ 한습을 없애고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리유에서였다.
네티즌들이 언급한 ‘삼복철 해볕에 등을 쬐는 것’은 주로 양기를 보충할 수 있는 최적의 체험시간이 초복, 중복, 말복 3복 동안이며 이렇게 하는 것은 체내의 찬 습기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랭기를 물리치고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완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며 피부색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좋아요’ 클릭량이 1만 9000개에 달하는 모 ‘등 쬐기’ 영상 공유에서 블로거는 롱 래쉬가드를 입고 파라솔로 머리를 보호한 후 요가매트에 엎드려 있다. 그녀는 이번이 두번째로 등을 쬐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중에 그녀는 공복에 등을 쬐면 안된다는 것과 같은 몇가지 주의사항도 귀띔했다.
일전 남경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주관영양사 량정정은 중의학에서 ‘삼복에 등을 해볕에 쬐는 것’이 체내의 찬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무작정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등을 쬐는 시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에 해가 그다지 강하지 않을 때 해볕을 쬐고 너무 오랜 시간 쬐지 말아야 하며 정오나 오후의 뙤약볕에 쬐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사는 세가지 류형의 사람들이 삼복철 등을 쬐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첫째, 체력이 약한 사람들, 례를 들어 월경 기간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 둘째는 가슴앓이 증상이 있는 사람들: 셋째는 로인이다.
의사는 아침 6시부터 9시, 오후 4시부터 6시가 등을 쬐는 데 적합하며 첫번째 등 쬐기 시간은 약 20분이 좋고 그후 순차적으로 증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인 체질은 30분을 넘지 말아야 하며 해볕을 쬐는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또한 자외선에 알레르기가 있고 ‘세가지가 높은’ 사람들은 등을 쬐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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