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침수 재해 후 쉽게 발생
18일, 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광범한 시민들에게 홍수나 침수가 발생한 후 전염성 설사 등 위장 전염병에 각별히 류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통제과 업무일군 송천설에 의하면 홍수나 침수 재해가 발생한 후에는 식용수 오염으로 인해 전염성 설사 등 위장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아래와 같은 몇가지에 주의를 돌릴 것을 건의했다.
우선 식용수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데 홍수나 침수 후에는 생수를 마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물이나 포장 판매되는 물을 마시며 수원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물을 담는 용기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음식 위생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채소나 과일 등 식재료를 세척할 때에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며 비물로 세척하는 것을 절때 금지해야 한다. 신선한 식재료가 부족할 경우 합격된 포장 식품을 사용해야 한다.
장화나 우비를 착용해 피부에 비물이 접촉하는 것을 피면하고 몸을 제때에 청결해야 한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후 물품을 정리할 때 위생장갑을 끼고 수건 등 생활용품은 다른 사람과 공동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 건강에 주의를 돌리며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제때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주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광범한 시민들에게 홍수, 침수 피해 후 식용수 색이나 냄새 등 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 제때에 현지 위생부문에 련계를 취해 다 함께 건강을 수호할 것을 권고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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