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귀한 ‘시계’를 준 당과 정부에 감사 드립니다. 진정으로 안전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20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성사회구역 재택양로봉사중심에 들어서니 로인들은 저마다 ‘스마트 손목 시계’를 들고 신기해서 들여다보면서 민성사회구역 사업일군으로부터 사용방법을 듣고 있었다.
로인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일층 더 고양하고 실제행동으로 로인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연길시 신흥가두에서는 ‘천의지능 재택양로안전봉사’ 프로그램을 민성사회구역에 도입했다.
이날 신흥가두 민성사회구역에서는 가정양로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가동하고 스마트시계를 협찬한 연변천의스마트과학기술봉사유한회사(아래 천의회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신흥가두 민성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20명의 로인에게 원버튼 구조요청 손목시계(一键呼救专业手表)를 나눠주었다. 활동 현장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위급한 상황에 구조요청 손목시계의 스위치를 누르면 가족과 천의회사에 구조요청이 들어가게 되여 로인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구조요청 손목시계를 받은 신흥가두 연성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손만룡(73세) 로인은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급한 순간 수시로 호출하고 안전을 수호할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고 말하면서 당과 정부에서 이렇게 로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져주어 행복하고 생활에 안전감을 느낀다고 감수를 전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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