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아이스레이싱축제 및 ‘연변농촌상업은행’컵 아이스레이싱 대회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천지대교 동쪽 빙상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연길시인민정부, 주체육국,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 주수리국이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체육산업발전지도중심이 주관했다.

아이스레이싱축제는 참가자의 년령대를 넓히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짜릿한 빙설 체험을 선사해 빙설운동과 빙설산업의 협력을 심화하고 ‘스포츠+문화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을 가속화하며 빙설산업의 길을 혁신하고 연길시 빙설운동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이스레이싱 대회는 총 30.6킬로메터의 빙설코스에서 열리는 멀티구간 경기로 연길경주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위치한 개방형 빙설 자동차 경주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대의 프로 레이싱카와 130명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료해한 데 따르면 동북아(중국·연변)아이스레이싱축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지속되고 있다. 동북아아이스레이싱축제는 길림성 체육국과 주정부가 국제 아이스레이싱축제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만든 대형 빙설시리즈 주제활동으로 현재 중국은 물론 동북아세아에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우리 성의 유명한 겨울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글·사진 김홍화 리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