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와 결별’ 케이로스까타르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2023-02-10 08:47:42

이란 축구대표팀과 결별한 카를로스 케이로스(70살) 감독이 까타르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까타르축구협회(QFA)는 케이로스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다.

QFA는 “케이로스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고 선임 리유를 설명했다.

뽀르뚜갈 출신의 케이로스 감독은 2000년대 초중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수석코치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여러 나라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특히 2011년-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3회 련속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이에 앞서 뽀르뚜갈 대표팀을 이끌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 도전했던 케이로스 감독은 이번에 까타르를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키면 5회 련속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감독이 될 전망이다.

  자국에서 열린 지난해 월드컵에서 3전 전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까타르는 ‘아시아 축구 전문가’인 케이로스 감독 밑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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