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선수 장덕순이 2023년 나고야 녀자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4분 05초의 성적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녀자 마라톤이 근 11년 이래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3명의 중국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 참가한 가운데 리지훤이 2시간 26분 28초의 성적으로 8위, 장신염이 2시간 32분 19초의 성적으로 19위를 차지했다. 장덕순의 당일 성적은 2012년 중경 마라톤대회 이래 중국 녀자 선수가 근 11년 이래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19년 륙상 세계경기대회 녀자 마라톤 우승 체프엔제티치가 이번 대회에서도 가볍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였다. 케니아에서 온 이 선수는 경기가 시작된 후 줄곧 선두에서 질주했으며 최종 2시간 18분 08초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일본 선수 스즈키 야유코와 마에다 호미나미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성적은 각각 2시간 21분 52초와 2시간 22분 32초이다.

　　올해 27세의 장덕순은 최근 몇년간 줄곧 량호한 컨디션을 유지, 지난해 오리건세계경기대회에서 11위를 했으며 이 역시 중국 녀자 마라톤 선수가 근 5회에 거쳐 세계경기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