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연길시 6개 가두의 사회구역에 위치한 민선식당이 동시에 개업했다. 민선식당은 과학적인 영양배합, 친민적인 가격 등으로  60세 이상 로인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모여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고독감과 초조함을 극력 해소해줌으로써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식당은 ‘적은 리윤, 큰 공익’의 원칙으로 가두와 사회구역에서 무료로 제3측에 장소를 마련해주고 제3측이 시장화 운영을 함과 동시에 관할구역내 로인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도록 요구했다. 또 ‘사회구역 일군+자원봉사자’의 자원봉사대를 조직해 사회구역내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에게는 도시락으로 포장해 무료로 배달해주기로 했다.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는 늘 자식들의 부담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이곳에 와 맛있고도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자식들이 시름을 놓습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주민 리아주머니는 민선식당을 다닌 후부터 매일 식사를 감독하는 자녀들의 ‘잔소리’가 사라졌다면서 기쁨을 표했다.

사회구역에서 주민들의 행복감, 획득감을 향상시키는 조치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말까지 연길시는 도심을 누비는 배달원들을 위한 ‘온정봉사소’ 17개를 건설해 배달원을 비롯한 새 업종에 종사하는 군체들에게 음료수, 휴식, 휴대폰 충전 등 각종 편민봉사를 제공해줌으로써 그들이 도시 발전의 성과를 함께 향수하도록 했다.

사회구역은 공공봉사의 ‘마지막 100메터’로서 사회안정을 수호하는 제1방어선이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제1플랫폼이며 당과 정부의 형상을 과시하는 제1창구이다. 전국 ‘두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대중들의 행복은 경제 고품질 발전의 최종 목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인민의 날로 증가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출발점과 락착점으로 삼고 발전 성과를 대중을 위한 생활 질로 전환함으로써 인민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부단히 증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중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사회구역은 주민들이 한개 지역에서 동질감과 귀속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직접적인 뉴대이기도 하다. 사회구역 봉사시설의 편리함, 생활환경의 아늑함은 주민들이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향상시키는 데 유조하다.

20차 당대회 보고는 민생복지를 증강하고 인민 생활의 품질을 제고할 데 관해 일련의 요구를 제기했다. 현재 도시 거의 대부분 주민들이 사회구역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사회구역은 기본공공봉사를 제공하고 인민 생활의 질을 제고하는 관건적인 담체이다.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원칙을 견지하고 대중들 신변에서 일어나는 급한 일,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며 사회구역 공공봉사능력을 강화한다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구역이 대중들의 고품질 생활 공간으로 될 것이며 대중들이 그 속에서 행복감과 귀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민생프로젝트는 온정 프로젝트이며 발전의 성과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사회구역은 인민을 위한 바탕색을 닦고 대중의 수요를 정확하게 해결해주며 민생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민심을 따뜻하게 하는　복제 가능한 더 많은 조치를 제공하며 대중의 걱정거리, 근심거리를 힘써 해결해줌으로써 대중들이 귀속감, 동질감과 행복감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