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우리 나라는 장기료양보험 시점 사업을 가동했으며 7년 사이 49개 도시로 확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 필요한 양로간호 분야 종사자는 600만명이지만 현재 종사자는 5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7년간 195만명 장기료양보험 보장 혜택을 받아

장기료양보험제도란 장기간 기능상실 상태에 처한 보험가입군체를 보장대상으로 하며 중증 기능상실인원의 기본생활 돌봄과 의료간호 등 수요에 대한 비용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이다.

시점사업이 실시된 7년 이래 아주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 2022년말까지 루계로 195만명이 장기료양보험의 대우를 향수했다. 시점 지역의 서비스기구는 7600개로 증가해 4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으며 양로간호 종사자는 3만여명에서 33만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마다 차별화 선택 가능하도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 필요한 양로간호 종사자 규모는 600만명이다. 하지만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은 5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외 각지의 자금조달 경로와 표준은 큰 차이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세를 살리고 부족점을 보완해야 할가?

료해에 따르면 각 시점 도시의 장기료양보험이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은 치중점이 다르다. 현재 서비스 사용 차수로 볼 때 청소, 식사 등 기본생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다. 하지만 부분적인 중증 기능상실 인원은 욕창 예방 등 치료와 전문 간호에 대한 수요도 절박한 상태이다. 전문가는 시점도시 서비스 내용의 데이터를 종합해 수요가 큰 서비스를 전국 통일의 서비스로 선정하고 지역마다 맞춤형 차별화 선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을 권장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 왕진은 이 분야의 서비스 부족은 두가지 면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총량의 문제로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사회의 인지도가 낮기에 다음단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구조상의 문제로서 특히 료양보호사의 자질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례하면 욕창을 관리하는 면에서 환자의 자세를 바꿔주고 목욕을 시키는 일은 모두 일정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일정한 교육을 받아야 하기에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각지의 자금조달 경로나 표준에 큰 차이가 있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합리하고 통일된 제도구도를 만들어 자금조달기제를 완벽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