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약녕, 녀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중국선수로는 풍산산 이후 두번째
미국 녀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은약녕(20살·사진)이 녀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12일 발표된 녀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은약녕은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1위에 등극했다.
중국선수가 녀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풍산산(2022년 8월 퇴역) 이후 두번째이다.
중국인 최초로 LPGA 투어에 입성한 풍산산은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통산 10승을 올렸다. 또 2017년 11월 녀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3주 동안 1위를 지켰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은약녕은 올해 4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6월에는 KPMG(大满贯) 녀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은약녕은 최근 끝난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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