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 인문 자원 우세로 문화관광산업 발전기반 마련

2023-09-21 08:39:53

최근년간 안도현은 풍부한 자원과 력사, 인문 우세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시와 먼곳이 하나로 어우러진(诗和远方融在一起)’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안도현은 연 56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관광종합수입 62.37억원을 달성했다.

18일,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서초 국장에 따르면 안도현은 ‘새로운 관광,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삶’을 주제로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고 문화혜민과 관광산업을 련계하며 문화를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해왔다.


◆특색 있는 축제문화로 관광도시 건설 다그쳐

관광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안도현은 특색 있는 축제문화 행사 브랜드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올 들어 안도현은 축제를 매개로 삼고 문화를 중심으로 하여 주제가 뚜렷하고 내용이 풍부한 축제 행사를 잇달아 펼쳤다.

양걸민속무용대회, 무형문화재전시 공연, 정품문예종목전시공연, 꽃불쇼, 조선족 ‘오뚜기’ 공연 등 특색 브랜드 행사가 이어졌고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연변장백산의 겨울 빙설축제, 장백산오프로드 문화관광축제, 모란꽃 문화관광축제, 된장문화관광축제 등 문화행사를 펼치면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다양한 문화로 관광브랜드 육성

다양한 문화가 관광지에 더 잘 녹아들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문화관광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이도백하진 내두산촌에 민속력사문화전시관을 건설했다. 전시관은 사진과 문자, 실물 전시를 위주로 하는데 장백산 력사문화를 전시하는 신산청, 만족력사문화를 전시하는 해동청, 조선족 력사문화를 보여주는 학무청 그리고 무형문화재를 전시하는 전시청 등 4개 전문전시청으로 되여있다.

내두산촌에서 관광객들은 민속 력사문화전시관을 방문하고 민속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색문화도 접할 수 있다. 내두산촌에는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내두산 항일유격근거지가 있으며 복원된 포대, 기념비, 참호, 작전지휘실, 밀영 등 관련 시설을 통해 력사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연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내두산촌을 찾았다.


◆문화를 바탕으로 발전기반 마련

안도현은 공공문화 서비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문화와 관광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문화적 뒤받침과 정신적 동력을 제공했다. 지금까지 안도현은 각급 무형문화재 62개를 성공적으로 승인받았다. 그중 국가급이 1개, 성급 9개, 주급이 11개이고 주급 무형문화재 전승지와 전시관이 8개, 주급 무형문화재 체험기지 3개가 구축되였다.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예술공연단을 구성하고 조선족 학춤, 조선족 아박무 등 중요한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한 우수 예술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광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년중 무휴로 개방되는 도서관, 문화관, 박물관, 무형문화재 전시관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 안도현은 련속 6년 동안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급 도시’로 선정됐고 련속 2년 동안 ‘중국 관광발전 잠재력 100강현’으로 뽑혔으며 ‘전국관광 현급 도시’, ‘국가급 생태시범구역’, ‘국가관광 종합개혁 시범구역’, ‘전역관광 정품 탐방지’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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