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찰이 있어 행복합니다…”
민속원경무소에 전해온 감사편지

2023-09-21 08:42:11

“중국조선족(연길)민속원 경무소의 전체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인민경찰이 있기에 행복하고 평안한 생활이 있습니다!”

일전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는 한 시민이 보내온 편지를 받았는데 손으로 정성스레 쓴 편지는 감사의 뜻으로 가득했다.

소개에 따르면 8일 오전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 최소문, 맹경국은 위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과정에 두 로인이 초조한 모습으로 길옆에서 두리번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무슨 도움이 필요한 지를 물었다. 로인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방금 공공뻐스에 가방을 두고 내렸는데 가방 안에는 당뇨병약과 기타 물품이 들어있었다는 것이였다.

경찰이 즉시 공공뻐스회사에 련계했지만 공공뻐스의 번호판을 기억하지 못하여 그 차량을 정확히 알아낼 수가 없었다. 경찰은 조급해하는 로인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한편 공공뻐스회사와 조률하여 차량 내부와 뻐스정류소의 영상을 찾아보고 뻐스의 운행로선을 확인한 후 당일의 공공뻐스 운전수와 련계하여 정황을 료해했다. 그리고 해당 운전수로부터 “뻐스 안에서 가방을 발견하여 공공뻐스회사 본부에 바쳤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공공뻐스회사에 달려가 가방을 찾아왔다.

덕분에 가방을 찾은 두 로인은 현장에서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리고 이튿날 오전 민속원경무소를 찾아 감사편지를 전하면서 민속원경무소 경찰들의 열정적인 방조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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