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요 도시 신규 주택 가격, 전반적 하락세 보여
우리 나라 주요 도시의 8월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70개 주요도시중 17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북경, 상해, 심수, 광주 등 4개 1선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 소폭 하락했다.
31개 2선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7월보다 0.2% 떨어졌고 35개 3선도시는 전월보다 0.4% 내렸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는 1선도시와 2선도시가 각각 0.6%, 0.3% 상승했으나 3선도시는 1.4% 하락했다.
기존 주택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선도시와 2선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은 지난해 8월보다 각각 1.6%, 3% 내렸다. 3선도시도 3.5% 떨어졌다.
지난 8월말 국가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부양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생애 첫 주택 구매 담보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 조치와 주택대출 완화 조치가 포함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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