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에 36세 나겔스만
유로 2024까지

2023-09-22 08:50:48

‘전차군단’ 독일축구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젊은 명장’ 율리안 나겔스만(36)이 락점됐다고 독일 슈피겔 등이 전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19일(현지시간) 나겔스만 감독이 베른트 노이엔도로프 DFB 회장, 루디 푈러 독일국가대표팀 단장과 첫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량측은 아직 계약 세부내용에 대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겔스만 감독의 월 급여는 40만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일본과의 평가전 1대4 완패의 여파 속에 경질된 한지 플리크 감독의 후임으로 래년 독일에서 치러지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전차군단’을 이끌게 된다.

나겔스만 감독은 2016년—2019년 호펜하임, 2019년—2021년 라이프치히를 이끌며 성과를 내 ‘젊은 명장’으로 주목받은 뒤 독일 최고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뮨헨 사령탑까지 오른 인물이다.

2021년 4월 뮨헨 지휘봉을 잡은 나겔스만 감독은 2021—20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지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 포칼 등에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지난 3월 경질됐다.

앞서 바이에른 뮨헨은 나겔스만과 계약기간이 2026년까지 남았지만 계약 해지를 통해 나겔스만의 축구대표팀행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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