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19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12일 미중항공유산기금회 주석 그린과 비호대 로병들인 모이어, 맥멀런에게 회신을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중항공유산기금회와 비호대 로병들이 장기간 꾸준히 중미 량국에서 비호대의 이야기를 전파해왔고 갈수록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비호대 친선학교와 청소년 리더계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미 근 500명의 비호대 로병과 수백명의 로병 가족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중미 량국 인민은 일본파쑈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적개심을 불태우며 함께 피와 불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두터운 친선을 쌓았다. 미래를 지향해보면 대국인 중미 량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대해 보다 중요한 책임을 짊어져야 하며 반드시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중미 관계의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기반은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 새시대 중미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려면 새 시기 비호대 대원들의 동참과 지지가 필요한다. 비호대 정신이 량국 인민들 속에서 세세대대로 이어져나아가길 바란다.
1988년에 창설된 미중항공유산기금회는 중미 항공 력사사건을 연구하고 기념하는 데 취지를 둔 미국 민간친선 단체이다. 얼마 전 기금회 주석 그린과 비호대 로병들인 모이어, 맥멀런은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미 친선래왕을 추진하고 있는 기금회와 비호대 로병들의 상황을 소개하고 중미 협력의 소중한 정신적 재부를 계속 이어나가고 발양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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