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시 문화관광축제 및 제2회 신합촌 된장축제’가 일전 흑룡강성 해림시 해림진 신합민속촌 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선조들의 혼과 삶의 지혜가 슴배여있는 전통 된장의 우수성과 우리 민족 문화의 정수를 계승해나가고 민족전통문화를 널리 선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축제는 해림시당위 통전부, 선전부, 해림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해림진정부에서 주최했고 흑룡강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길시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 연길시민족교육쎈터에서 협력했다.
오전 9시, 축제의 첫 순서로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 당총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문태인이 조선족 어르신 두분과 함께 제단에 올라 큰절을 올렸다. 조선족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촌민들은 기원북 앞에 모여 한해의 만사대길을 기원했다.
이어서 우리 민족의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 예술총책임을 맡고 알심 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종목들은 축제에 이채를 돋구었다. 독창, 소합창, 기타합주, 가야금연주, 무용 등 18개의 다채로운 예술종목들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된장의 ‘5심’, 즉 단심, 화심, 선심, 불심, 항심을 노래와 무용에 담았으며 해림인민들의 민족문화를 널리 선전하고 민족전통의 브랜드를 창출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해림시당위 통전부 부장 등리, 해림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정법위원회 서기인 리영일, 흑룡강성예술연구원 예술리론평론부 주임이며 흑룡강성 무형문화유산 표준화위원회 위원인 리대무, 주문련 부주석이며 연변음악가협회 주석인 림봉호 등 인사들이 이날 축제에 참석했다.
백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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