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 기반시설 건설대상 현장은 한창 분망한 모습이였다. 주체건물 앞에서 기중기가 양철구조물을 들어 지정위치로 옮기는중이였고 시공일군들은 단지내 아스팔트 도로를 닦고 있었으며 또 한편에서는 소방용 물공급도관을 설치하는중이였다. 건설을 마친 4개 주체건물은 단독건물이기도 하면서 복도로 서로 이어져있었으며 남쪽은 연구개발중심이고 동서 량쪽은 생산중심이며 북쪽은 저장중심이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 기반시설 건설대상은 총투자가 7.2억원이고 부지면적이 4.35만평방메터, 총건축면적이 12.28만평방메터이다. 대상은 세포저장중심 1채, 생산중심 2채, 연구개발중심 1채, 복도 4개, 지하주차장 및 봉사용 건물과 기타 부대기반시설이 포함된다. 올해 11월말 전부 건설을 마치고 사용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변미년대건강종합문진부유한책임회사가 지난 8월 이 단지 생산중심에 정식으로 입주했으며 3개월 동안 개조와 장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에 입주한 후 이들은 북경과 장춘의 의료기구와 협력하여 위장중심, 구강중심, 통증중심, 아동종합부 진찰실 등을 새로 설치하여 현지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검진의 수요를 일층 만족시키게 된다. 또한 단지에 입주한 기타 관련기업과 협력하여 세포치료 전의 건강검진 등 업무를 내오게 된다.

이 기업 총경리 오연신은 “전문의료봉사와 생명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건강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미년대건강종합문진부유한책임회사는 세포산업단지에 입주하여 처음으로 개조와 장식을 진행한 기업이며 향후 기타 기업들도 륙속 단지에 입주하게 된다. 이 단지는 사용에 투입된 후 줄기세포, 면역세포 기술에 의거해 저장, 연구개발, 배양, 생산, 제조와 치료를 일체화한 성숙된 세포전산업사슬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는 기반시설 건설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진행했다. 현재 연변미년대건강종합문진부유한책임회사외 상해심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를 인입했으며 산동성의 민영줄기세포기업과 일부 한국암세포수술후재활병원, 세포의료미용기업과 입주협의를 달성하였다. 향후 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는 줄기세포저장, 첨단 건강검진, 암수술후 재활치료, 세포의료미용 등 업무를 펼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상해심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상해생물칩유한회사 산하 기업으로 중대질병생물표본고 표준화 건설, 학과 건설, 연구및정밀의료응용 전환에 종사하는 국가고신기술기업으로서 중요한 국가생물표본고, 연구와 산업화전환 기지이다. 상해심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입주는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세포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관건적인 한걸음이며 연길시에서 산업을 최적화하고 승격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이를 기점으로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를 림상연구 집결구, 인재 집결구와 성과전환 집결구로 점차 발전시켜 우리 주와 길림성 세포산업의 쾌속 발전을 피복하고 이끄는 동북아의 연구개발전환중심과 혁신창업플랫폼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