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당지부에서 주제교양 전개를 기층 당조직과 당원들의 역할 발휘와 결부시켜 촌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촌의 향촌관광업을 힘있게 떠밀고 있다.
“김서기 오셨어요. 추운데 어서 들오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혹시 필요한 게 없는지 확인하러 왔습니다.”
17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당지부 서기 김헌이 최홍송, 최신자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청연민박’을 찾았다.
연변이 왕훙도시로 부상하자 민박업의 호기를 포착하고 수개월의 준비를 거쳐 지난달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 최홍송, 최신자 부부이다.
“촌 당지부와 촌민위원회의 지지와 도움에 힘입어 이번달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황입니다. 겨울철 영업이 생각보다 무난할 것 같습니다.” 최홍성, 최신자 부부는 아직 필요한 게 없다면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청연민박’의 순조로운 운영은 광동촌당지부에서 주제교양 전개를 실제 사업과 긴밀히 결부시킨 긍정적인 결과물이다. 주제교양을 전개한 이래 광동촌당지부는 ‘사상을 학습하고 당성을 강화하며 실천을 중요시하고 새로운 업적을 창출하는’ 총적인 요구를 긴밀히 둘러싸고 학습과 실천을 결부함으로써 학습성과가 구체적 실천으로 전환하는 자각성과 주동성이 더한층 증강하도록 추동했다.
배수구 신축으로부터 고표준 농지 개조, 기술전문가 요청, 다양한 방식의 선전에 이르기까지 순철유기농입쌀농장유한회사의 ‘성장’에는 촌당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데가 없다. 이 기업의 판매경리인 김명월은 촌당지부가 ‘기관차’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올해 ‘맛있다’ 입쌀의 생산액은 2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 경리 장회령은 “촌당지부의 지지와 협력하에 현재까지 45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습니다. 현재 빙설대상을 구축중인데 겨울철에 광동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고 타산을 밝혔다.
이외에도 촌당지부는 편민봉사기제를 구축해 주제교양 성과의 상시화, 장기화를 보장하기에 진력하고 있다. ‘광동촌 촌민을 위해 봉사하는 8가지 조치’를 제정하고 ‘두 위원회’ 성원의 봉사기능을 명확히 해 군중봉사가 ‘피동적’인 데로부터 ‘주동적’인 변화를 실현하도록 추동했다. ‘군중을 위해 실질적인 일 하기’ 상시화 제도를 건립하여 촌 ‘두 위원회’ 성원이 민생실사 대상 7개를 수령하고 모든 당원, 간부들이 각각 하나의 ‘작은 념원’을 수령하여 촌민들이 생산, 생활에서 부딪친 ‘급하고 어려운 문제’ 8건을 효과적으로 해결주었다.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광동촌당지부는 ‘두 위원회’ 성원과 촌주재 간부를 인솔해 ‘발전야간회의’를 열고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가 향촌을 고찰할 때 한 중요한 연설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민족지역의 향촌 발전 경험을 연구한다. 모두 함께 광동촌의 진흥 발전의 길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헌 서기, 그는 “우리는 주제교양을 더욱 깊이있게 전개하여 취지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초심과 사명을 더욱 굳건히 하여 향촌관광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농업생산수준을 더욱더 제고하여 촌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향상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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