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시작…8458명 수험생 꿈 향해 도전
전국에서 1335만명 참가

2025-06-09 09:06:46

7일, 2025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시작되였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지난해보다 278명 줄어든 8458명의 수험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그중 력사류 수험생이 2883명, 물리류 수험생이 5575명이고 일반수험생이 6892명, 민족언어로 시험에 참가하는 수험생이 1566명이다.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들.


“화이팅! 우리 반 학생들 모두 잘할 수 있다.”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자.”

이날 아침, 연길시 시험장소인 연변1중 대문 앞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응원소리로 분위기가 뜨겁고도 화기애애했다. 학생들은 학급끼리 모여 서로 신심을 북돋아주기도 하고 수험표와 준비물을 잘 챙겼는지 확인하기도 하면서 시험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험생 한림휘는 “대학입학시험은 그동안 쌓은 노력과 실력을 검증하는 플랫폼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많이 긴장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8시, 시험장 대문이 열리자 수험생들이 하나, 둘 입장하기 시작했다. 연변1중 교원들은 두줄로 나란히 서서 지나가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마지막까지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들


연변1중 3학년 3학급 담임 김성옥 교원은 “3년 동안 학생들이 수고가 많았다. 오늘 시험에서 평소의 수준을 잘 발휘하고 열심히 노력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따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반 친구들 그리고 전체 수험생들이 대학입시에서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전 9시, 우리 주 수험생들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함께 대학입시 첫 과목으로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시험일정은 이날 오후에 수학, 8일 오전에 력사 혹은 물리, 오후에 외국어, 9일 오전에 화학과 지리, 오후에 정치와 생물 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에 우리 주에서는 도합 8개 시험구, 13개 시험장소(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도문, 룡정, 화룡, 왕청, 안도에 각각 1개), 342개 시험장을 설치했으며 예비시험장소 8개와 예비시험장 3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올해 전국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335만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