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라오스 철도려행객 10만명 돌파

2023-12-08 09:21:58

[곤명 12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북녕 정이전] 6일, 운남성 마한출입경변방검사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4월 13일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려객렬차가 운행된 후 12월 5일까지 마한통상구에서는 국제려객렬차 474편을 검사했고 75개 나라와 지역의 출입경 려객 10만명을 검사, 통과시켰다. 그중 외국국적 려객은 약 1만 4900명으로 전체 인수의 14.9%를 차지하였다.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려객렬차는 운행 시작 후 려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현재 곤명남역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역까지의 운행시간은 9시간 26분이다. 마한출입경변방검사소 철도항구 근무전담반 책임자 리빙은 국제려객렬차를 탑승하는 외국인 대다수는 중국에 관광이나 류학을 오는 사람들이며 중국으로 입국하는 외국국적 관광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려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해주기 위하여 중국철도 곤명국집단유한회사는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려객렬차에 중국어, 라오스어, 영어 및 소수민족 언어를 구사하는 승무원을 배치하여 려객들이 3개 언어로 된 출입국 안내카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동시에 마한출입경변방검사소는 ‘지혜항구’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과학기술로 능률적이고 신속한 통관을 가능하게 하였다. 검사구역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려객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70여종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지능형 언어번역기를 설치하여 집법일군과 국내외 려객들의 의사소통에 큰 편리를 주었다. 또한 서비스 조치를 부단히 혁신하여 전용통로, 응급통로를 개통하였으며 통상구 관련 부서와 련합하여 원스톱 통관 서비스 등 통관 편리화 조치를 모색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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