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2023년 12월 17일 연길에서 개최됐다.

전원회의는 주당위 상무위원회에서 사회했다. 전원회의는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주당위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진술한 사업보고를 청취, 토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의 결정’과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여 길림성의 전면 진흥을 추동하고 솔선하여 새로운 돌파를 실현할 데 관한 중공길림성위의 결정’을 관철, 시달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 실시방안”을 심의, 통과했다. 호가복은 ‘결정(토론고)’의 초안 작성 상황에 대해 전원회의에서 설명했다.

전원회의는 주당위 12기 4차 전원회의 이래 주당위 상무위원회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복잡한 외부환경과 간고하고 막중한 진흥 발전 임무에 직면해 주당위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는 것을 견지했으며 도약 추월의 목표와 임무에 초점을 맞추어 목표와 효과를 방향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발전으로 안정을 공고히 하며 장점을 늘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을 견지해 일련의 큰일과 중요한 일을 이룩하고 많은 급한 일과 어려운 일을 해결했으며 전 주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어 연변의 고품질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진흥을 위해 튼튼한 토대를 다졌다고 입을 모았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전략의 전반 국면과 세계에서 백년간 겪어보지 못한 대변환의 국면에 착안해 맑스주의 민족리론을 중국 민족문제의 구체적인 실제와 결합시키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결합시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중대한 독창성 론단을 창조적으로 제기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주선, 민족지역의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하는 것을 선명하게 제기해 중국특색으로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길을 일층 넓히고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형성했으며 민족문제와 민족사업의 법칙성에 대한 당의 인식을 크게 심화하고 맑스주의 민족리론 중국화의 심각한 함의를 크게 풍부히 했으며 맑스주의 민족리론 중국화와 시대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함으로써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과 민족지역의 제반 사업을 잘하기 위한 데 전진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준칙을 제공했다. 연변은 중국, 로씨야, 조선 3개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있고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이며 여러 민족이 함께 살고 있고 서로 깊이 교류하는 지역으로서 국무원으로부터 련속 5차례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으로 선정되였고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전 주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간부, 대중들은 당의 민족사업의 새로운 력사적 방위와 새로운 단계적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 중화민족의 발전 로정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력사적 필연성을 깊이 인식하고 새시대 당의 사명과 임무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극단적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민족사업의 단점과 약점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현실적 목적성을 깊이 인식하고 민족분야에 존재하는 위험우환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특수적 긴박성을 깊이 인식해 사상을 확실히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에 통일시키고 고도의 정치적 자각, 강렬한 사명과 담당, 확고한 의지와 행동으로 새시대 민족단결진보 사업 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힘써 개척해야 한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하려면 반드시 새시대 습근평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완전하면서도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전반적 사업, 기초적 사업, 전략적 임무, 생명선 프로젝트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령혼을 주조하고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을 인솔로,  문화침윤을 근본으로, 흥변부민을 버팀목으로, 상호 교류융합을 토대로, 변방 안정 공고화를 보장으로 삼으며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수정혁신하는 것을 견지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오래동안 공을 세우는 것을 견지해 연변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힘써 구축하고 ‘옛 모범’이 ‘새로운 전형’으로 되는 력사적 도약을 실현해야 한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하려면 반드시 주선에 초점을 맞추고 목표에 착안하며 상하가 련동하고 전체가 힘을 발휘해 꾸준한 노력을 거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여러 민족 대중의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여러 민족 대중의 위대한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중국공산당, 중국특색 사회주의에 대한 인정이 더욱 견고해지며 ‘붉은 해 변강 비추고 연변인민의 마음 당을 향해’의 주선률이 더욱 강해지고 당의 은혜를 느끼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가는 신념이 더욱 확고해지도록 해야 한다.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이 유력하게 고양되고 중화문화의 부호와 중화민족의 형상이 충분히 보여지며 여러 민족 대중이 공유하는 정신적 터전이 전면적으로 구축되도록 해야 한다. 국가통용언어문자가 전면적으로 보급되고 여러 민족 대중이 현대사회에 융합되는 능력과 경쟁력이 뚜렷이 제고되도록 해야 한다. 도약 추월이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흥변부민이 착실하게 추진되며 종합 경제 실력이 뚜렷이 강화되고 공공봉사 균등화 수준이 끊임없이 제고되며 여러 민족 대중의 공동부유가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도록 해야 한다. 여러 민족 대중의 교류, 교제, 융합이 날로 긴밀해지고 상호 교류식 사회 구조와 사회구역 환경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 이 목표를 완수하려면 반드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주선표준을 견지하며 공동성 증진, 수정혁신, 최저선 사유를 견지해야 한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령혼주조 및 에너지부여 프로젝트를 실시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정치인솔을 강화하고 제1정치의제, 제1정치수업, 제1정치책임, 제1정치표준 ‘네가지 제1’ 정치요구를 엄격히 시달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전시를 잘하고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훈춘시 발해옛마을, 돈화시 진한장렬사릉원, 화룡시 광동촌, 왕청현 애국주의교양중심, 룡정시 일본침략연변죄증관, 도문시 두만강광장, 안도현 장백산문화박람성을 잘 건설하며 민족사무와 관련된 법률법규의 ‘제정, 수정, 페지, 해석’을 안정하고 질서 있게 추진해 우리 주 민족단결진보 사업이 시종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전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문화침윤 프로젝트를 실시해야 한다. 여러 민족이 공유하는 정신터전을 구축하고 일련의 중화문화 부호를 부각시키고 일련의 명절문화 함의를 풍부히 하며 일련의 문예정품 력작을 출시하고 일련의 문물고적 가치를 발굴하며 일련의 무형문화전승기지를 구축하는 ‘다섯가지 일련’ 행동을 전개하며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간부학원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당정 지도간부 선전강연 대오와 전문가, 학자 선전강연 대오, ‘석류홍’ 기층 선전강연 대오를 무어 중화민족 공동체 이야기와 연변 홍색이야기, 연변 민족단결 이야기, 연변 빈곤퇴치 난관돌파 이야기를 잘 전하며 도덕소양 향상행동, 사회기풍 향상행동, 문명건설 향상행동을 실시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를 보급해 중화문화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의 동질감을 끊임없이 제고해야 한다. 흥변부민 프로젝트를 실시해야 한다. 모든 개혁발전에 ‘세가지 의의’를 부여하고 변경촌 3년 건설 행동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화장실 혁명’ 난관공략전에서 견결히 승리하고 연변특색이 있는 ‘10대 산업 군집’을 구축하며 민생공사와 혜민실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생산이 발전하고 생활이 부유하며 생태가 량호한 문명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으며 여러 민족의 공동발전과 공동부유를 추진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의 요구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 상호 교류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해야 한다. 주거생활, 사업, 학습, 문화오락 등 일상 단계로부터 착수하고 취업, 교육, 의료 등 민생문제 해결로부터 실천하며 도시와 농촌의 건설, 배치 계획과 공공봉사 자원배치를 총괄하고 ‘3공4동’ 상호 교류식 사회구역 100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시범학교 100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학중심 30개, 관광 ‘교류 교제 융합’ 촉진 기지 50개를 구축해 여러 민족이 공간, 문화, 경제, 사회, 심리 등 면에서 전방위적으로 교류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변강 안정 공고화 프로젝트를 실시해야 한다. 총체적 국가 안전관을 확고히 수립하고 문제방향과 최저선 사유를 견지하며 투쟁정신을 발양하고 정책책략을 강구하며 경외 적대세력의 침투 활동을 엄밀히 방비하고 호되게 타격하며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철옹성을 튼튼히 구축해 사회안정과 변강안녕을 확보해야 한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민족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하고 책임을 단단히 다지며 당위에서 통일적으로 령도하고 정부에서 법에 따라 관리하며 통전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조률하고 민족사업부문에서 직책을 리행하며 여러 부문에서 통력 합작하고 전사회에서 공동 참여하는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 구도를 건전히 하고 보완해 제반 사업이 착지되여 효과를 거두도록 추동해야 한다. 간부대오를 충실히 하고 민족사업에 익숙하고 민족정책을 알고 있으며 민족사업을 할 줄 아는 통일전선 민족간부를 대대적으로 양성, 선발하며 기층 통일전선 민족간부대오를 충실히 강화해 기층 민족사업을 틀어쥐고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감독, 검사, 심사를 강화하고 중점사업, 중점임무를 연구, 세분화하며 임무명세와 책임명세를 실천에 옮기고 심사결과의 운용을 강화해야 한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전 주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 간부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뭉쳐 성당위의 강력한 지도하에 에누리없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힘써 구축해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고 연변의 더욱 찬란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끊임없이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