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날의 연변, 산천은 힘차게 전진하는 웅장한 힘으로 물결치고 대지는 진흥 발전의 무한한 희망을 품고 있다.
17일,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의 결정’,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길림성의 전면 진흥을 추동하고 솔선하여 새로운 돌파를 실현할 데 관한 중공길림성위의 결정’을 관철, 시달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의 실시방안”과 ‘중공연변주위의 12기 6차 전원회의 결의’를 심의, 채택했다.
하나 또 하나의 목표, 임무와 한가지 또 한가지 실속있는 조치는 ‘임무서’를 명확히 하고 ‘작전도’를 제장하고 ‘출정 재촉고(催征鼓)’를 울려 연변이 진흥,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한획을 긋고 전 주 전체 당원 간부들의 ‘상하가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힘과 마음을 합쳐 사업하는’ 호기로운 열정과 ‘목표를 틀어쥐고 탕개를 늦추지 않고 용감히 개척하고 과감히 추동하며 착실하게 사업하는’ 무궁무진한 동력을 불러일으켰다.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보장하고 안정을 확보했다… 지난 일년간 주당위의 확고한 지도하에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새로운 성과는 모두가 인정하고 사람을 고무시킨다!”
‘결정’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한다는 주선을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정신문명건설과 당건설의 제반 분야, 전 과정에 관통시켰는바 이는 강력한 인솔성, 전망성과 운용성을 구비했다.
“전원회의는 위치가 높고 방향이 명확하고 조치가 실제적이며 주당위 상무위원회의 선견지명, 정확한 판단과 과학적인 결책을 구현해 우리들에게 전진의 방향과 분투의 목표를 가리켜주었다.”
…
분조토론기간, 회의실마다 허심탄회하게 자기의 견해를 털어놓고 건언, 헌책하는 열렬한 장면과 사기로 충천되고 확고하게 전진하는 농후한 분위기가 넘쳤다.
“‘결정’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이라는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전 주의 힘을 모아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정치건설을 강화하는 중요내용으로 상승시켜 ‘제1정치적 책임’, ‘제1정치의제’, ‘제1정치수업’, ‘제1정치기준’으로 간주할 것을 요구하면서 민족사업의 정치성을 일층 부각시켰는데 이는 우리 주에서 민족사업의 새 국면을 개척하는 데 기념비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주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비률춘은 민족사업 전선의 당원, 간부로서 ‘5대 프로젝트’ 임무에 모를 박아 회의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세분화, 현실화하며 ‘두가지 100’, ‘두가지 50’의 구체적인 사업을 우선적으로 틀어쥐고 모범 전형을 수립하며 여러 민족 대중들이 앞다퉈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실천자, 선전자, 추동자가 되도록 인솔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새시대 민족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연변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하는 데 전진의 방향을 가리켜주고 근본원칙을 제공해주었다.” 주부녀련합회 주석인 한려련은 주부녀련합회는 당과 련계하고 부녀를 위해 봉사하는 뉴대로서 향후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삼고 이를 부녀련합회의 직능에 결부시키고 부녀련합회의 우세를 발휘하며 사업 담체를 일층 혁신하고 ‘중국심을 구축하고 응집하고 중화정신을 주조’하는 것을 주제로 부녀련합회 특색이 다분하고 대중들이 반기는 담체활동을 설계, 조직하여 당의 민족사업과 부녀련합회의 사업이 같은 보조로 나아가도록 추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주 여러 민족 부녀들을 이끌고 ‘녀성의 마음 당을 향해’라는 주선률을 울리고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면서 여러 민족 대중들이 석류씨처럼 긴밀히 한데 뭉치도록 추동함으로써 함께 위대한 조국을 건설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는 데 녀성의 지혜와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주시장감독관리국 국장 주홍도는 깊은 고무를 받았고 더욱 분발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년간 주당위, 주정부의 확고한 지도와 관련 부문의 강력한 지원하에 전 주 시장감독관리 사업은 견고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특히 우리 주는 국무원 식품안전위원회 판공실로부터 ‘국가 식품안전 시범도시’ 칭호를 수여받으면서 이 영예를 획득한 첫번째 소수민족자치주로 되였다고 표했다. 그는 또 전 주 시장감독관리부문은 향후 사업 과정에서 전원회의 정신을 지도로 삼고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에 봉사하는 것을 견지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전 주 시장감독관리 사업의 전 과정, 제반 분야에 관통하고 ‘정치 담론, 감독관리 강화, 안전 보장, 발전 추동’의 제반 중점사업 임무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감독관리 능력과 체계를 현대화하는 것을 다그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시장감독관리 봉사로 전 주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시달할지에 대해 주체육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김국범은 명확한 사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전 주 체육 부문에서는 확고부동하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정치임무로 간주하고 연변의 ‘축구의 고향’이라는 명함장을 또렷이 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래왕하고 교류하고 융합하고 사상을 주조하는 데 동력을 부여하고 전민 신체단련, 경기 활동의 공급을 풍부히 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공유하는 정신적 터전을 구축하며 청소년 체육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를 박아 문화 침윤, 융합을 추동하고 체육, 관광, 문화와 상업의 융합을 심화해 여러 민족의 상호 교류, 융합을 추동함으로써 체육사업 과정에서 민족단결진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힘써 구축할 것이라고 표했다.
심혈을 기울여 사업을 계획하고 전심전력으로 사업해야만 실효를 거둘 수 있다. 도문시 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김철준은 도문시는 주당위 전원회의 정신과 ‘결정’의 중대한 포치를 참답게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삼고 모든 사업 포치를 이에 집중시킴으로써 더욱 형상적이고 착실하고 효과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모든 공동부유의 조치를 이에 근거해 전개하는 것을 견지해 도문특색을 구비한 현대화 산업 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며 모든 경제발전 사로를 이에 의해 계획하는 것을 견지해 확고부동하게 투자를 확대하고 소비를 확대하고 개방을 확대하여 도문의 제반 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다.
회의장 내외에서는 공감대가 응집되고 힘이 축적되고 열의로 들끓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단결, 분진으로 연변 진흥, 발전의 새 천지를 개척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었다.
갈위 진우 장굉위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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