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종친문화로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일조

2024-02-06 14:40:33

재청도 순흥안씨종친회가 존중과 사랑을 앞세운 화목한 종친문화로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일조해 주목받고 있다.

제1임 안현주, 제2임 안석주, 제3임 안민수 회장까지 이어오면서 재청도 순흥안씨종친회는 존중과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왔다.

일찍 2022년 1월, 제3기 회장에 당선된 안민수는 성양구 4성급 호텔에서 70세 이상의 로인 13명에게 만복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상을 받은 제일 젊은 로인은 68세였고 최고령자 로인은 90세였다. 백발의 어르신들이 만복상에 오를 때마다 축복의 박수소리가 메아리쳤고 이 행사는 청도 조선족사회의 호평을 끌어냈다.

일전 재청도 순흥안씨종친회는 사랑과 존중의 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리취임식과 더불어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반일투사 안치삼의 후손 안성진으로부터 순흥 안씨 종친회 력사와 전통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재청도 순흥안씨종친회 회장 안민수는 “반일 력사에 길이 빛나고 있는 안씨종친회 선조들의 업적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존중과 사랑의 문화로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제4임 회장 안종수는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성숙되고 조화로운 종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표시했다.

이날 또 지난 2년간 효도와 존중의 문화를 앞장서 실천한 안영매, 안문일, 안선희, 안창길, 안일성, 안승길 등 21명을 표창했다. 이어서 펼쳐진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현장을 찾은 10여명 로인들에게 무한한 기쁨으로 되였다.

김명화, 엄미화, 안민선과 함께 알심들여 준비한 민족무용을 선보인 안선희는 “종친회 행사에 참가할 때마다 부모님을 존경하고 어르신을 공경하고 후배를 사랑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된다고 했고 축하가수로 무대에 선 김경화는 “로소동락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너무나도 감명깊어 가슴이 울컥해진다.”고 했다.

재청도 순흥 안씨 종친회 회장 리취임식에는 80여명 순흥 안씨 종친들과 내외빈이 참가했다.

  허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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