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연변상품 구매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자’를 주제로 가동된 ‘설용품 구매절’ 행사가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 주는 디지털, 친환경, 건강 등 새로운 소비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전자상거래기업, 인플루언서, 상업무역기업, 료식업기업을 이끌고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기간 ‘남북방 설용품’ 서로 구매하기, 신춘 미식 카니발, 온라인에서의 설용품 구매 등 여러 판촉활동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음력설 소비시장의 활력을 자극했다. 우리 주는 17.71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전 성의 16.7%를 차지했으며 판매총액은 전 성 2위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풍부한 판촉활동을 펼쳐 ‘연변의 좋은 물건’을 전국 각지에 알렸다. 주상무국은 봉황넷, 길림넷 등 매체를 통해 전국에 홍보했는데 조회수는 1000만회차를 넘어섰다. 연변길무상업무역, 최할머니상업무역 등 전자상거래기업을 인도해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개설하도록 격려하고 경동, 티몰, 핀둬둬, 틱톡 등 플랫폼에서 ‘연변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판매경로를 부단히 확대함으로써 판매액이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연길서시장 판촉구역에서는 ‘1+1’, ‘2+1’ 행사로 ‘클릭 한번의 재구매’ 수요를 만족시키면서 판매방식을 확장했고 행사기간 판매액이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연백신속도착’ 플랫폼에서는 음력설기간에도 쉬지 않고 봉사를 제공하고 ‘신속도착 특별선물’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매일룽’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166원으로 200원어치 구매’, ‘83원으로 100원어치 구매’ 두가지 액면가의 상품권 2만장을 방출했다.
시장의 다양화 수요를 적극 다잡고 설용품 공급을 뒤바침했는데 다국전자상거래 상품이 ‘설용품’으로 각광받았다. 로씨야 등 다국상업무역의 발전기회를 다잡고 여러 전자상거래기업, 인플루언서와 해외 공급사슬 및 상업무역기업을 적극 접목해 다국상품의 류통체계를 확장했다. ‘연변세진식품’에서는 한국수입상품 특별생방송을 진행했고 ‘동북화라거’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은 해삼, 킹크랩, 랭동대구를 포함한 로씨야상품 선물세트를 내놓았는데 판매액은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훈춘동북아국제상품성은 일본, 한국, 로씨야, 조선, 프랑스 등 국가들로부터 1만여종의 상품을 수입하고 다국전자상거래 체험, 호시무역 면세, 수입상품 할인 등 방식으로 다국전자상거래 쇼핑체험을 일층 풍부히 하여 일영업액이 평소보다 2~3배 증가했다. ‘설용품 구매절’기간 우리 주 실물형 온라인 판매액은 11.67억원에 달했다.
‘친척방문, 친구방문’으로 료식업, 오락과 레저소비 열기를 끌어올리고 료식업기업이 새로운 소비환경을 조성하면서 봉사형 소비가 음력설기간 중요한 ‘공급원’으로 떠올랐다. 백년돌솥밥, 만원춘식당에서는 제야음식세트를 출시하고 풍무꼬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설맞이 양고기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촉행사를 해 료식업소비의 잠재력을 일깨웠다. 메이퇀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우리 주 료식업 소비 규모는 동기 대비 66%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퇀과 협력해 ‘음력설 무휴, 새해 맛있는 음식 즐기기’, ‘설맞이상품 구매, 설분위기 만끽’ 활동을 적극 펼쳤고 ‘빙설 미식으로 연변의 겨울 즐기기’ 활동으로 280만원의 소비쿠폰을 방출하면서 즉석판매 공간을 부단히 확장했다. 우리 주 봉사형 온라인 판매액은 6.04억원으로 전 성의 21%를 차지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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