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스포츠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가? 인공지능으로 진실한 체육운동의 매력이 잃어질가?… 최근 인공지능 령역의 새로운 진전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일전 열린 제1회 대만구(大湾区) 국제체육상업정상회의에서도 많은 체육계 인사들이 인공지능을 둘러싸고 담론했다.
◆미지의 세계, 용감하게 ‘포옹’
인공지능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면 많은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른다”, “학습중”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중국녀자배구팀 올림픽 우승자이자 혜기금 발기인인 혜약기는 “체육은 모르는 것을 용감하게 포옹해야만이 계승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인공지능은 확실히 새로운 령역이라고 하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디지털화위원회에서 e스포츠를 받아들일지에 대해 론의해왔는데 지금은 어떻게 디지털화로 보다 많은 젊은이들을 흡인할 것인가를 더 많이 론의하고 있다고 했다. 궁극적으로 올림픽은 계속 이어져가야 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언했다.
◆스포츠 AI 날개 달다
체육에서의 인공지능의 응용은 아직 초급 단계에 있긴 하지만 이미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미래의 상상공간이 거대하다는 것이 상당수 체육인들의 생각이다.
알리바바그룹 리사회 주석 채숭신에 따르면 현재 많은 인공지능 기술이 갈수록 체육에 많이 응용되고 또 갈수록 깊이있게 체육을 변화시키고 있다. 례를 들면 인공지능은 이미 운동훈련, 신체회복과 부상치료에 깊숙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외에 인공지능의 영상식별 분석기술은 운동표현 분석 등 령역에서도 갈수록 성숙되여가고 있다.
리녕그룹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기 시작했다. “부분적 장면의 보급운영, 제품 조정의 쾌속선별, 조금씩 시도를 해보긴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일 뿐이다.” 리녕브랜드의 창시자이자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리녕이 한 말이다.
◆체육은 대체되지 못한다
채숭신은 체육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사람에 있기에 대체될 수 없다고 했다. “현재의 기술로는 가상세계에서 가상의 운동선수를 창조할 수는 있지만 철학적으로 볼 때 실제 사람의 운동이 불러일으키는 격정과 체험은 영원히 대체할 수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혜약기는 “체육이 가장 대체하기 어려운 점은 실제 현장에서의 사람의 체험 및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짜여지지 않은 상호 작용”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소신을 털어놓았다. 체육교육이 왜 중요한가? 우리는 모든 것을 책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노력과 좌절, 실패에 대한 감수는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얻을 때가 많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서로 상대하는 가운데서 더 많은 불꽃을 튕기게 된다. 이것이 사람과 AI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