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훈춘시에서는 인민 건강을 중심으로 의약위생 체제개혁을 심화해 위생 건강 수준을 힘껏 제고했다.

의약위생 체제개혁의 심층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훈춘시의 모든 공립병원에서는 운영관리소조를 꾸려 전문적인 지도 및 분석을 통해 주간 수술과 림상경로 관리를 추진했으며 량질의 의료자원 리용률을 제고하고 의료 행위를 규범화했다.

훈춘시인민병원에서는 ‘5대 쎈터’ 건설을 중점으로 병원 도착 전 구급과 원내 구급망을 일층 보완하고 위중증 환자에 대한 구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의료구급 록색통로와 일원화 의료 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인터넷, 인공지능 등 기술을 응용하고 뼈와 관절 연골조직 만성질병 가시화 정밀 미세침습 진료쎈터, 종양 다학과 련합 진료체계, 국가 표준화 대사성 질병 관리쎈터 등을 운영해 보다 간편한 의료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중들의 진료 체험을 개선했다.

의료련합체 건설 사업의 질과 능률을 제고하기 위해 훈춘시인민병원에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훈춘병원 간판을 추가로 달고 밀접한 의료련합체 련맹을 형성했다. 연변병원에서는 지난 한해 연인수로 187명에 달하는 전문가를 훈춘시에 파견해 진료봉사를 제공했다. 훈춘시중의병원에서는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과 의료련합체 관계를 맺고 지난해에만 위중증 및 치료가 까다로운 환자 5명을 상급 병원에 전원시켜 치료받도록 했다. 훈춘시인민병원과 훈춘시중의병원에서는 기층 의료봉사 제고 행동을 전개했는데 비정기적으로 기층 의료위생기구에 심입해 무료 순회진료, 의료상식 선전, 적절한 의료 기술 보급 등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작은 병은 사회구역에서 진료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병일 경우만 병원을 찾도록 하는’ 건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훈춘시에서는 연인수로 69명에 달하는 의료일군이 주변 농촌이나 사회구역에서 27차례에 달하는 무료 봉사를 함으로써 807명의 대중을 위해 봉사했다.

량질의 의료자원을 기층에 돌려 기층 의료자원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북경협화병원 등 국내 의료분야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정기적으로 훈춘시에 요청해 진료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봉사가 시작되면서 루계로 17명의 전문가가 훈춘시에 와 207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5차례 수술을 완수했고 한차례 무료 봉사를 실시해 161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중의약 건강관광 산업의 새 모식을 적극 탐색했는데 지난해 훈춘시에서 신청한 중의약 건강관광 및 향촌관광 융합발전 프로젝트가 전부 통과되였다. 경신진 방천촌에 중의약 과학상식 보급 장랑을 건설, 야외 중의약 선전 전시판 설치, 시범적 중약재 재배, 중의 예방 보건 봉사 전개, 중의약 지식 선전 등 형식으로 중의약 건강관광 및 향촌관광의 융합발전을 촉진했다.

기층의 의료위생 봉사 질을 제고하기 위해 훈춘시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양성활동을 적극 조직해 기층 위생인재대오 소양을 점차 개선했다. 촌의 위생인재대오를 일층 보완했는데 전 시 107개 촌위생실에 촌의 ‘점수 적립제’ 관리를 했으며 춘화진중심위생원 왕려는 전 성 ‘가장 아름다운 촌의’로 평가되기도 했다.

국가기본공공위생봉사 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했다. 지난해 훈춘시에서는 전 시 범위에서 20만 5160명에 달하는 주민 건강서류를 작성했는데 건강서류 작성률은 92.08%에 달했다. 또한 42명 의사로 꾸려진 가정의사 계약봉사대오는 12만 1748명의 장기거주인원과 가정의사 봉사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장기거주인원, 아동, 임산부, 장애인 등 중점인원과의 계약 체결률은 모두 90% 이상에 달한다.

계획생육 특수가정 및 빈곤해탈 인구의 계약 피복률은 100%에 달했고 로인 건강검진 인원수는 2만 1883명에 달했다. 중점인원을 위한 건강 검측 및 관리를 강화했는데 현재까지 5761명에 달하는 중점인원 관리를 하고 45만 8185차례 봉사를 제공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