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난쟁이 별에서 별 지진 포착

2024-04-01 07:57:35

태양보다 작고 표면 온도가 섭씨 1000도 이상 낮지만, 주위에 외계행성이 있는 11.8광년 밖의 주황색 난쟁이 별이 지진에 흔들리는 현상이 포착되였다.

뽀르뚜갈 뽀르뚜대학 천체물리학 및 우주과학 연구소 티아구 캉판테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27일 과학저널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회보에서 별의 진동을 측정하는 천체지진학 기술을 사용해 전례 없는 정밀도로 ‘난쟁이 별’의 진동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난쟁이 별’은 작고 차거운 항성에 속하는 K형 주계렬 항성이며 지구에서 11.83광년 떨어져있고 표면온도가 섭씨 4200도로 태양보다 섭씨 1000도 이상 낮다.

연구팀은 칠레 아타카마사막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의 초거대망원경에 장착된 첨단 고해상도 분광 장치로 난쟁이 별을 관측, 이 발견이 관심을 끄는 리유중 하나는 주황색 ‘난쟁이 별’이 최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외계행성을 찾는 연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천체라는 점이다.

공동연구자인 영국 버밍엄대학 빌 채플린 교수는 “별의 예측된 크기와 실제 관측된 크기의 불일치는 주변 외계행성 탐사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별의 진동 탐지는 이런 불일치를 리해하고 최소화하며 별 리론 모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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