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공 ‘곤난시기’를 ‘황금시기’로 전환
우리 주에서 96개 수리대상 건설 적극 추진

2024-04-03 09:30:43

우리 주 여러 수리대상 공사측에서는 시공방안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시공력량을 과학적으로 배치하면서 공사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에서 시공기일을 앞당기고 시공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초봄의 날씨가 여전히 쌀쌀했지만 이들은 건설시공의 ‘곤난시기’를 ‘황금시기’로 전환시켜 수리대상이 하루빨리 착공되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힘써 추동하고 있다.

1일, 도문시 시가지로부터 2킬로메터 떨어진 도문시정수공장대상 공사현장에서 중형 장비들이 쉼없이 오가면서 주체건물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 대상은 지난 겨울철에도 공사를 멈추지 않았다. 총투자가 22554.76만원이고 2022년 12월에 착공한 이 대상은 2024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성할 타산이다. 건축면적이 6530.5평방메터에 달하는 이 대상이 준공되면 물공급 규모가 4만립방메터에 이르게 되며 1.9킬로메터 길이의 두갈래 물공급도관이 부설된다.

도문시수리국 부국장 석강은 “도문시정수공장이 준공되면 시내에 있는 북교정수공장을 취소하여 도시공간을 일층 방출하게 되고  최신 물공급기술을 사용하여 수토자원의 지속 가능한 리용과 사회, 경제, 환경 효익의 통일을 실현하게 됨으로써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도문시 공업생산 발전, 도시 건설을 추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도문시동림저수지 위험제거시설 보강공사’는 조속 착공 및 완공으로 하루빨리 효과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3월 1일 정식 착공에 들어갔다. 3월말까지 송전선로, 변압기, 송전탑을 새로 설치하고 배수구 보강을 85% 이상 수행했다.

돈화시목단강홍수방지박약고리정비공사는 올해 2월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2023년 10월 18일에 착공된 해당 공사는 지난해 11월에 들어서면서 겨울철 추운 날씨가 시작됐지만 공사측에서는 추위를 무릅쓰면서 시공을 이어나갔고 음력설이 거의 돼서야 공사를 멈췄다. 총투자가 1억원인 이 대상에는 ‘목단강간류 호안(护岸)공사’, ‘소석하 회수제방 도시구역구간 보강공사’, ‘302국도 뽐프장 및 장덕물류배수뽐프장 전원개조, 목단강 도시구역구간 하천정비공사’ 등이 포함되고 있는데 호안 2.4킬로메터를 새로 건설하고 회수제방 3.5킬로메터를 보강하며 하천을 4.45킬로메터 정비하게 된다. 대상은 올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는 길림성 및 연변주의 중점대상으로 건설현장은 화룡시 서성진 경내, 해란하 1급지류 봉밀하 하류에 위치해있다. 저수지 총저장량은 9806만립방메터이고 땜의 길이는 451메터,  높이는 61메터이며 물공급도관의 길이는 49.57킬로메터에 달한다. 투자총액이 21.5억원인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의 건설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현재 층층이 책임을 시달하고 임무를 명확히 하며 전 단계 준비사업을 잘하는 데 힘을 기울이면서 올해 6월에 정식으로 착공할 방침이다.

주수리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에서는 96개 수리대상을 신축 또는 지속 건설하고 30억원의 투자를 완성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대비 16억 9000만원이 늘어났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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