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24년 ‘연길 록화 미화’ 행동 사업추진회의 정신을 착실하게 관철, 시달해 보다 높은 강도, 보다 실제적인 조치, 보다 높은 표준으로 ‘연길 록화 미화’ 승격행동의 여러 사업임무를 잘 완수할 것이다. 주당위에서 제기한 ‘2년 안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3년 안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목표, 요구에 도달해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데 튼튼한 록화 미화 지지를 제공할 것이다.” 15일, 연길시 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오현철이 이같이 밝혔다.

2023년, 주당위, 주정부의 고차원 추동과 연변주재 중앙, 성, 주 직속 기관 사업단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부르하통하 량안, 3개 도시 출입구, 18갈래 간선도로 및 45군데 유원광장의 록화, 미화 승격 공사를 마쳤다. 루적으로 2.7만여그루의 교목, 560만여포기의 화훼를 재배해 루적으로 23헥타르의 록지를 추가 조성했다. 수부도시 면모가 대폭적으로 개선되였고 ‘창문을 열면 록색이 보이고 집문을 나서면 유원지가 보이는’ 비전을 초보적으로 실현해 사회 각계와 여러 민족 대중들의 광범한 찬사를 받았다.

오현철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연길시는 체계적인 사유를 견지하고 지속적으로 융합의 문장을 잘 써낼 계획이다. ‘연길 록화 미화’ 승격행동과 원활한 도로순환, 력사잔류문제 해결, 도시 정밀화 관리 등 중점 임무를 효과적으로 결부시켜 중점임무 54개를 실시하고 42만평방메터의 록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도시 이미지의 일층 향상을 추동하게 된다. 첫번째로 기반시설의 업그레이드를 전력으로 추동한다. 도시 배관망, 도로망, 수자원망(水网) 등 기반시설 건설을 일괄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기능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으며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전력으로 구축한다. 두번째로 도시 록화, 이미지 승격을 전력으로 추동한다. ‘식생 보식, 록지 추가 조성, 록지 면적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전체적으로 형태가 있고 부분에 운치가 있으며 연선에 풍경이 있는’ 표준에 따라 도시 록지 면적과 록화 효과의 유기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세번째로 문화관광지증가와 확장을 전력으로 추동한다. ‘연길 록화 미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긴밀히 결부시키는 것을 견지해 현유의 문화관광자원 잠재력을 일층 깊이 발굴하고 자연경관, 록화조명, 유원광장 등 록화 미화 요소를 문화관광 발전의 각 분야에 녹여내며 ‘연길 록화 미화’ 행동으로 단장한 이 왕훙도시를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연길의 지명도, 명성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네번째로 력사잔류문제의 효과적 처리를 전력으로 추동한다. ‘불법건물 철거, 시공 중단 건물 처리, 규정위반 구조물 제거’를 중점으로 무너진 담벽, 장기 유휴지, 철거해야 마땅하지만 철거하지 않은 건물 등 문제를 일층 조사해내 조건이 성숙되면 바로 철거한다. 다섯번째로 세밀하고 정밀한 도시관리를 전력으로 추동한다. 간선도로, 도시와 농촌 련결 부분, 뒤골목 등 중점구역 특히 연변대학 왕훙벽, 민속원, 수상시장, 서시장 등 중요 지점 및 주변에 대한 정비 강도와 감독, 단속 빈도를 높여 시민들이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이 가져다준 ‘생태 리득’을 진정으로 느끼게 한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