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해강팀, 슈퍼리그 ‘빅매치’서 승리
제6라운드에서 산동태산팀에 4대3 역전승

2024-04-16 08:01:31

14일, 2024 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6라운드 경기가 전부 끝마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빅매치에서 상해해강팀이 홈장에서 산동태산팀에 4대3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6분 만에 상해해강팀의 구스타보가 페널티 지점 근처에서 슛해 일찌감치 첫 꼴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12분경에는 산동태산팀의 카자이비쉬의 슛이 수비수 장림붕의 몸에 맞고 꼴대로 들어가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 후 23분과 29분경에 원정팀인 산동태산팀이 델가도와 자드슨이 련속 꼴을 기록하며 3대1로 앞섰다. 33분경 상해해강팀 구스타보의 슛이 꼴키퍼에 막히자 치타디니가 보충슛으로 1꼴 따라붙었다.

후반전에 들어 1꼴 뒤진 상해해강팀이 홈장 우세를 발휘하며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였고 54분경 무뢰가 동료의 크로스를 받아 슛으로 꼴을 성공시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후 산동태산팀 최강희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하는 등 두 팀은 매우 치렬한 쟁탈전을 펼쳤다. 그러다 경기 73분경 무뢰가 또 한번 오스카의 백라인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련결하여 상해해강팀의 4대3 최종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상해해강팀과 산동태산팀간의 빅매치에 사려군이 부심으로 나서며 국내 남자축구 슈퍼리그 첫 녀성 심판으로 기록됐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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