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조직해 애국주의교양기지 참관

2024-04-18 09:16:53

13일, 연변주지체장애인협회 50명 지체장애인은 왕청현 애국주의교양기지를 찾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교양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앞서 연변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교양활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접한 지체장애인들은 너도나도 참가하겠다고 신청했다. 연길시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김모는 “신체가 불편한 우리가 스스로 혁명근거지를 찾아가 참관하기는 힘든 일인데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배려하여 이런 뜻깊은 활동을 조직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가해야죠.”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이날 지체장애인들은 왕청현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를 찾아 당시 력사사건과 사적을 듣고 옛터를 참관했다.

참관을 마친 장애인들은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서 이같이 뜻깊은 교양활동을 조직한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며 “오늘의 행복은 여러 민족 선렬들의 희생과 바꿔온 것으로서 력사를 잊지 않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밝혔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문창호는 “지체장애인들은 비록 몸은 일반사람들과 다르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사회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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