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길에서 소집된 전 주 2024년 봄, 여름(5.1절련휴) 문화관광사업배치회의는 전 주 각 현(시), 각 부문의 홍보와 마케팅, 대상건설, 관광 관련 봉사 등 봄, 여름 및 5.1절련휴기간 각항 문화관광사업을 배치하면서 우리 주 문화관광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및관광부의 종합추산에 따르면 2024년 1.4분기에 우리 주를 찾은 국내 관광객은 연 989.12만명에 달했고 203.85억원의 국내관광업수입을 기록했는데 두가지 지표 모두 우리 성 세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봄과 여름철 동안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 시를 조직해 주요 관광객 원천 및 항공편 개통 도시에서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변려행’ 홍보활동, 고속철도 연선도시 대학교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이어가면서 연변의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널리 알리게 된다.

상품개발을 강화하여 관광객의 다양화와 개성화에 따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과 민족단결진보리념의 브랜드화와 특색화 및 맞춤형 관광 상품, 로선을 적극 구축하고 발표한다. 또 축제 및 문화 활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사계절 따라 연변을 려행’을 주제로 하면서 각 현(시)별로 봄꽃감상시즌과 여름철  피서시즌 행사를 시기별로 펼치게 되며 제3회 연변 왕훙명소 선정 활동, ‘연변미식’ 선발 활동, 연변커피음악주간 등 다양한 정품활동을 펼쳐 우리 주 문화관광자원의 내적 가치와 품위를 전시하게 된다.

대상건설도 강화하게 되는데 대상 관리,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고 중점대상 완공 및 효과 달성을 추진하며 자금 조달 련결 및 투자유치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며 문화예술 력량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융합을 추진하며 공공문화 서비스 질 및 수준을 향상시키고 관광공연상품을 개발해 문화관광소비시장을 풍부히 하게 된다. 또한 관광업 발전으로 여러 민족의 래왕, 교류, 융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시설 배치, 해설 내용 및 부대적인 봉사를 다그쳐 끌어올리며 항공로선 개발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항공로선 자금감독관리사업을 까근하게 진행해 연길공항의 연 170만명 려객 수송량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보장 업무를 잘 수행하고 관광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기존 관광지의 질을 적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전 주 관광지 관리 서비스 질을 높여 문화관광시장의 량호한 질서를 유지하게 된다.

5.1절련휴기간 문화관광사업은 문화관광축제와 문화행사를 플랫폼으로 우리 주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무게를 뒀다. 이 기간 연변 제1회 농촌 문화관광상품 특산품 전시판매행사,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19’ 중국관광의 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며 이를 통해 문화관광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주시장감독관리국, 주체육국, 연길시인민정부, 훈춘시인민정부, 돈화륙정산문화관광리조트와 금두집단 등 단위에서 봄, 여름철과 5.1절련휴기간 문화관광사업을 회보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