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주목 속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페막했다. 전 주 각 분야, 각 전선의 인대대표들이 포만된 정치 열정, 강렬한 사명감과 량호한 정신 풍모로 높은 표준, 높은 질로 회의에서 확정한 제반 임무를 완수했다. 우리는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대회의 성공적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이번 대회는 전 주 상하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관건적 시기에 특별히 ‘추가 소집’한 한차례 중요한 회의이다. 회의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습근평의 법치사상과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학습, 관철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사업에 대한 중앙과 성당위, 주당위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시달하는 구체적인 실천일 뿐만 아니라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견정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는 실제 행동이고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 및 보완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며 민족사업법률법규체계를 구전히 하고 민족사무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동하는 구체적인 조치이다.

자치주 창립 70여년간,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당의 민족정책의 따스한 해살 아래 우리 주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삼고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함께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 하도록 인솔해 인민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즐겁게 일하며 사회가 안정적이고 질서 있으며 변강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좋은 국면을 창조했다.

민족사업의 장기적인 실천이 알려주다싶이 민족사업분야의 법제건설이 완벽할수록 민족단결과 사회안정에 유리하며 국가의 장기적 안정과 변강의 번영 공고화에 유리하다.

2022년 4월, 주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 수정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4월, 성인대 상무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조례가 공포, 시행되였다. 그 밖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의약발전조례> 등 조례가 성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청되여 비준을 대기하고 있다.

2023년 12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할 데 관한 중공연변주위의 결정’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기 위해 주인대 상무위원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결정’을 심의, 통과해 우리 주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옛 모범’에서 ‘새로운 전형’으로의 력사적 도약을 추동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수민족전통체육 보호 및 전승 조례(초안)> 등 5개 법규, 법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2개 법규, 3개 결정을 심의, 통과했다. 이는 우리 주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할 데 관한 요구를 견결히 관철, 시달하고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는 데 법치 보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립법 실천이다.

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지 75돐이 되는 해이며 ‘14.5’전망계획의 목표,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긴밀히 단합해 주당위의 굳건한 령도 아래 보다 높은 표준, 보다 엄격한 요구, 보다 실질적인 조치로 주선 의식을 확립하고 주선 요구를 관철하고 주선 책임을 시달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법적으로 보장, 법에 따라 추동하는 사업에서 선줄군이 되여 고품질적으로 민족지역 립법 사업을 추진하고 연변의 도약, 추월을 다그쳐 추동하는 데서 새로운 역할, 담당을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