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만톤가량 치즈제품 생산

16일, 룡정변경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룡정시 미진농부산물가공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찾았을 때 대상은 현재 초보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룡정시 미진농부산물가공산업단지 대상은 현재 주체건물 건설을 마친 상황이였고 내부에서 시공일군들이 한창 벽면을 회칠하거나 갓 타일을 부착한 바닥을 청소하거나 전기선로를 설치하거나 하면서 조용한 가운데 질서 있게 일손을 다그치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부지면적이 3713평방메터에 달하는 룡정시 미진농부산물가공산업단지 대상은 건축 총면적이 1만 1464평방메터에 이르는데 4층짜리 농부산물가공 종합류 표준화 작업장 1채를 짓게 되며 단지내에 공공시설도 건설하게 된다.

룡정시 미진농부산물가공산업단지 대상은 6400여만원을 투입하여 생산라인 18갈래를 건설하는데 재제조(再制) 생산라인 6갈래, 채썰기 생산라인 10갈래(소량포장 모짜렐라치즈 생산라인 6갈래와 대량포장 재제조 모짜렐라치즈 생산라인 4갈래 포함), 치즈스틱 생산라인 2갈래가 포함되고 있다. 이 대상이 운영된 후 뉴질랜드, 오스트랄리아 등 국가에서 수입한 치즈를 리용하여 매년 2만톤 좌우의 치즈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미진농부산물가공산업단지 대상 운영측 사업일군 박사걸은 “이 대상은 2022년 7월에 착공했는데 현재 주요 건설임무를 대부분 완수하고 청소를 하는 등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 검수를 거쳐 교부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