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들 한마음 되여미래 향해 전진
전 주 종업원문예합동공연 및 연변주종업원문화활동월간 가동식 측기

2024-05-08 08:34:45

7일, ‘종업원들 한마음 되여 미래 향해 전진’ 전 주 종업원문예합동공연 및 연변주종업원문화활동월간 가동식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아래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당대 연변로동자들의 앙양된 정신풍모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로력모범정신,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해 연변의 진흥, 발전을 추동하고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우리 주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견지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승격판을 구축하는 한차례 대형 대중성 실천활동이며 우리 주가 종업원문예활동의 창건, 혁신 면에서 견실한 한걸음을 내디뎠고 새로운 차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가동식에서 이같이 축사를 하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전 주 여러 전선에서 부지런히 근무하고 있는 광범한 종업원과 사회 각계 로동대중에게 숭고한 로동절의 인사를 전했다.

성총공회 당조 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수명리와 김기덕, 제14기 전국인대 대표이며 전국 5.1로력메달 수상자인 길림성항신건설집단 로동자 옥명희, 제1회 연변장인인 연길담배공장 설비수리공 구호봉이 함께 가동장치를 누르면서 연변주종업원문화활동월간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전 주 종업원문예공연이 대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네>와 <동경>으로 시작되였다. 주세무국, 연길담배공장, 주발전및개혁위원회 등 19개 부문 단위의 종업원들은 우렁찬 노래소리로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지도하에 중국 로동자계급이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투지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공연은 ‘서막’과 ‘한점의 불꽃 료원을 불태우다’,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하다’, ‘부흥의 꿈 이루어가다’ 등 장으로 나뉘였으며 무대극 <혁명의 불씨 전파자-리대소>, 노래와 춤 <소원성취>, 무용 <분진하는 중국>, 노래와 춤 <영빈조><등불 속의 중국>, 상모춤 <로동 여가의 풍작 맞은 기쁨>, 노래와 춤 <조국을 위해 노래하네>, 업간체조 <우리의 시대감>, 립고무 <북소리 당을 향해>, 무용 <사랑의 수호>, 무용 <어머니는 중화> 등 14개 종목을 선보였다.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앙양된 주선률을 보여줬고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우리 모든 연기자들은 극에 몰입하고 혁명선렬의 위대한 정신에 감동했다. 우리가 위대한 조국, 위대한 시대에 태여난 것이 자랑스럽다!” 훈춘시총공회에서 추천하고 권하출입경변방검사소에서 선보인 무대극 <혁명의 불씨 전파자-리대소>의 공연이 끝난 후 극중에서 리대소와 대화하는 당대 로동자 역을 맡은 권하출입경변방검사소 근무 3대 부대장 장개행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무대극을 준비하는 3개월간 그와 동료들은 여가시간을 리용해 극본을 다듬고 수도 없이 련습하며 가장 완벽한 무대효과를 위해 힘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으로 관중들을 이끌고 시공간을 뛰여넘어 파란만장한 세월로 돌아가 혁명선렬들의 정신풍모와 혁명정서를 깊이 체득하고 새시대 혁명사업의 후계자들이 붉은 혈맥을 전승하도록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종업원문화월간 행사는 전 주 각급 공회조직이 습근평 문화사상을 충실히 실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전 과정 종업원 사상정치 인솔 체계를 구축하는 구체적인 실천이고 전 시공간 종업원 고품질 생활 봉사 체계를 구축하는 근사한 구현이다.” 주총공회 부주석 자량군은 전 주 각급 공회는 문예 공연, 고전 랑독, 로력모범 선전강연 등 일련의 문화 활동을 통해 광범한 종업원 대중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고양하도록 인도하고 중화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증강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이 마음 깊은 곳에 뿌리내리게 하고 사업, 창업 열정을 불러일으켜 연변이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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