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들의 구강건강은 전신질환과 관련이 깊으며 상실치아의 증가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건강 문제는 저작능력(씹는 기능) 저하와 영양 섭취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체 전반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로인의 삶의 질과 기대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아 유지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흡연하는 경우 뇌졸중,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에서 잔존치아 수가 적게 나타났다. 또한 도시 지역이 시골 지역보다 많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많으며 독거가 아닌 경우가 독거에 비해 많고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보다 잔존치아 수가 많았다. 년령은 65~69세에 비해 75~79세와 80세 이상의 잔존치아 수가 적었다.
전문가는 “로인의 잔존치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며 잔존치아 수의 보존은 로인의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면서 “로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여 치아를 최대한 보존시키기 위한 년령대별 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강 보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인의 치아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면 총 28개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최소 20개의 치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략적인 년령대별 잔존치아 개수는 55~59세 25개, 60~64세는 23개, 65~69세 21개, 70~74세 19개, 75~79세는 17개로 년령이 많아짐에 따라 감소한다. 주요 원인은 치아우식(충치)과 치주병(풍치) 등이다.
로년기에 치아가 상실되여 저작 능력이 감소하면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에 제한이 생기고 식사의 량과 질이 저하되여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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