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대학교와 남경항공항천대학, 강소성인민병원 련합팀이 시선추적 기능을 가진 콘택트렌즈(隐形眼镜)를 개발해냈다. 이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자연·통신》에 발표됐다.
이 론문의 제1저자이며 남경대학 2020년급 박사생인 주형천은 일전에 본교 현대공정및응용과학학원 광전지능감지실험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신형의 시선추적 렌즈는 시중의 콘택트렌즈와 같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렌즈에 쓰이는 의료급 실리콘 고무재료는 두께가 100마이크로메터가량이고 그 우에 4개의 금색 코일(线圈)이 균일하게 분포되여있다고도 덧붙였다.
남경대학교 서비 교수는 “이 4개의 코일은 무선주파수 부품이자 안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관건이다.”라고 하면서 무선주파수 부품은 출입문 카드, 뻐스 카드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비 교수에 따르면 신형 콘택트렌즈와 함께 무선주파수 부대 장치도 있다. 뻐스에 있는 카드 판독기처럼 콘택트렌즈에 무선전파 신호를 보내는데 안구가 움직이면 렌즈가 반사되는 신호의 주파수와 강도도 변하게 된다. 우리는 이런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안구 움직임의 궤적을 료해할 수 있다.
연구팀은 72시간의 세포독성 테스트와 일주일간의 생체 토끼눈 테스트를 전개해 콘택트렌즈의 안전성과 생물 상용성을 검증해냈다. 지금도 부단히 기술을 개진하면서 사람과 의기의 상호작용 동기화률을 높이고 있다. 주형천은 신형의 콘택트렌즈가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보다 큰 규모의 림상시험 및 엄격한 륜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선추적 기술은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령역의 관건기술이다. 이러한 신형 콘택트렌즈는 장애인재활, 의학진료, 심리학연구 등 령역에서 광범위한 응용전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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