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아름답게 피는 ‘석류꽃’갈수록 똘똘 뭉치는 ‘석류씨’
안도현 ‘여덟가지 한차례’ 활동 통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여러 민족 대중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게

2024-06-03 08:32:35

“가장 아끼는 책이다. 다음 주인이 나처럼 아끼길 바란다!”

“이 그림책을 여러번 읽었다.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이곳에 놓는다.”


5월 25일, 안도현장백산문화박람성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체험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문화 고양, 민족정신 계승’을 주제로 한 전민열독보급 활동이 이곳에서 열렸고 현장은 책향기와 조화로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활동현장은 혜민 책 시장, 도서 표류, 애심 책 기부, 책 교환 장터, 투호놀이 하고 책 증정, 서법 및 회화 전시, 인장을 모아 상품 교환 등 7개 구역을 설치했고 안도현내의 여러 서점들은 사회과학, 경전문학, 중소학생 도서, 아동도서, 과학기술 보급, 교육 보조 자료 등 인기 도서들을 전시, 판매했으며 시민들이 최대한으로 도서 구매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안도현도서관은 또 800권의 도서를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도서교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 표류구역에는 안도현에서 온 소학생들이 책방을 열었다. 그들은 책을 가지런히 진렬해놓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책의 종류는 매우 풍부했는데 동화, 그림책, 과학보급지식까지 아주 다양했고 모든 책방은 아이들에 물샐틈없이 둘러싸였다. 책을 파는 학생들은 큰소리로 호객하면서 열정적으로 책을 팔았다. 책을 사는 학생들은 열심히 고르고 흥정도 했으며 현장은 책 냄새가 맴돌고 웃음이 그치지 않았으며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서예 및 회화 전시 구역에는 선지, 붓 등 모든 도구가 갖추어져있었으며 현지 서법가, 미술가협회 성원들은 학생들을 이끌고 서화 기예를 전시하고 가장 기본적인 가로와 세로, 가장 간단한 선부터 시작하여 학습하려는 대중들에게 서예와 회화 지도를 제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 활동은 안도현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여덟가지 한차례’ 계렬활동중 하나이다. 올 들어 안도현은 20차 당대회 정신과 민족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은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장백산문화박람성 주변의 자원을 통합하여 종합성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관광중심을 건설했으며 ‘한차례 주제연출 활동, 한차례 전민 열독 활동, 한차례 선전강연 활동, 함께 노래 한곡 부르기 활동, 한차례 홍색영화 관람 활동, 한차례 전민 건신 활동, 한차례 문화자원봉사 활동, 한차례 참관방문학습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덟가지 한차례’ 활동을 조직하여 전 현 여러 민족 대중의 여가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여러 민족이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 가운데서 리상, 신념, 감정, 문화적인 단결통일을 실현하도록 촉진했다. 현재 안도현에서 전개한 ‘한차례 전민 열독 활동’, ‘한차례 문화자원봉사 활동’, ‘한차례 전민 건신 활동’은 량호한 효과를 거두었고 기타 활동도 질서 있게 전개되고 있다.

안도현에서 ‘석류꽃’이 갈수록 아름답게 피고 ‘석류씨’가 갈수록 똘똘 뭉치고 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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