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대상 착공 행사가 화룡시에서 열렸다. 이는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이 관심하고 오래동안 기대해온 중대 민생공사의 본격적인 건설 개시를 의미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행사에 참가해 대상 착공을 선포했다. 성수리청 청장인 양소청이 행사에 참가하고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축사를 했다.

총투자액이 20.62억원에 달하고 총 저수량이 9806만립방메터에 달하는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대상은 중력 땜, 여수로, 급수 도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이 준공되면 도시와 향진 급수를 위주로 하고 관개, 홍수방지 등 종합기능을 겸비한 중형 수리중추로 활용되게 된다. 착공식에 앞서 호가복, 양소청, 홍경 등 지도자들이 착공행사 현장을 찾아 상황소개를 경청하고 전체적인 대상 계획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대상을 건설하는 것은 주당위, 주정부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는 중대한 조치이고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이 기대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중대한 민생공사이며 높은 표준으로 홍수방지 재해감소를 실현하고 고품질 급수를 보장하는 중대한 기반공사이다. 각 관련 현 시, 부문과 건설에 참여하는 단위에서는 대국 의식, 책임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탁월함을 추구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정신으로 대상건설을 추진해 력사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고 여러 민족 대중들이 만족하는 민생공사, 행복공사로 구축해야 한다. 대상건설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현재 대상시공의 ‘황금시기’를 다잡아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일괄 조률을 강화하며 수준 높은 시공팀을 배치하고 공사의 조속한 건설, 준공, 수익 창출을 추동해 공사가 더 빨리 더 실질적으로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혜택을 돌릴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 과학적이고 규범화된 시공을 견지해야 한다. ‘생명지상, 안전제일’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공사장 관리를 중점적으로 틀어쥐며 시공작업 절차를 규범화하고 제반 안전생산 조치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시달해야 한다. 주변 생태보호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제반 환경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시달하고 대상건설과 주변환경의 상호조화를 촉진해 수자원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용을 확보해야 한다.

홍경은 착공행사에서 축사를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화룡명암수리중추공사대상이 준공되면 연룡도신구 및 연길시, 룡정시, 화룡시 일부 구역 100만명에 가까운 인구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고 하류 구역의 홍수방지, 관개 능력을 일층 향상시킬 수 있다. 각측은 인민, 력사, 미래에 책임지는 태도로 높은 표준, 엄격한 요구를 견지해 공사 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수익, 사회효과와 생태효과의 유기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국수리수력발전제16공정국유한회사 반금인 총경리는 축사에서 우세자원을 집중시키고 정예 일군을 투입해 능수능란한 기술, 선진적인 공예, 과학적인 관리로 대상이 조속히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호가복이 대상의 본격 착공을 선포했다. 공사차량, 기계설비들이 동시에 경적을 울리고 장내가 떠나갈 듯한 환호, 박수 소리가 울려퍼졌다.

부주장 소경량이 착공행사를 사회했다. 주 지도자 조영호, 박군봉,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부문 및 연길시, 화룡시, 룡정시 책임자들이 착공행사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