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도시구역 배수도관망 우수오수 분류제고개조 1기 공사가 순리롭게 진행중에 있다.

17일, 연길시 건강교 구간에서 배수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땅을 파헤친 곳 린근의 도로를 보호하고 공사구역에 흙, 모래가 밀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중형 장비가 지반에 강판말뚝(钢板桩)을 박아넣어 보호벽을 만들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4월초에 착공된 해당 공사는 모두 세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고 있다. 1단계에는 광명거리, 인민로, 조양거리 등의 배수도관망 우수오수 분류 승격 개조공사가 포함되고 있는데 6월 6일까지 이미 1단계 공사를 완수했다. 1단계 공사에서 광명거리, 인민로, 조양거리 등 12개 거리에 10.42킬로메터의 우수, 오수 도관망을 부설했고 리화로(원천거리부터 공신거리), 연동교 동북구간, 영춘거리(해방로부터 영춘거리), 장백산로(연변제2병원 남측) 등의 도로면적 1.25만평방메터를 회복했다.

현재 우수오수 분류 승격 개조공사는 제2단계에 진입했는데 제2단계는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에는 주간선도로 11갈래, 보조간선도로 20갈래, 철도선 하단관통(铁路下穿) 2곳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중에는 국자거리, 애단로, 광명거리, 우의로, 인민로, 연대거리, 연서거리, 천지로 등 8개 주요도로가 포함되고 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김효봉에 따르면 시공기간에 구간과 절차를 나누어 페쇄식 시공을 하게 되고 도로들은 모두 반쪽 통행을 적용하기에 시공기간 통행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제3단계 공사는 9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해당 공사는 우수와 오수를 분류하여 독립적인 우수관망과 오수관망을 건립하고 배수시스템을 개조하고 승격시키게 되며 아울러 우수와 오수를 각기 수집, 처리하고 배수능률을 끌어올려 환경보호의 관련 요구에 도달시키게 된다. 해당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내 침수문제를 대폭 완화시킬 전망이다.

　　한옥란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