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득실에 밀려 조 2위로 16강행
벨지끄가 27일(북경시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E조 3차전에서 다시 답답한 경기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그러나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에 오르고 우크라이나는 조 4위로 탈락했다.
우크라이나는 3-5-2 전형, 벨지끄는 4-3-3 전형이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한번 거세게 몰아쳤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문전 앞 경합 상황까지 만들었다.
벨지끄는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반 7분 더 브라이너가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에 맞춰 루카쿠가 들어가며 슛했지만 꼴키퍼에게 걸렸다.
우크라이나는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전반 20분 야렘추크가 2선에서 회심의 슛을 때렸다. 꼴키퍼가 막았다. 이어 전반 21분 도우비크의 슛, 전반 27분 중거리슛, 전반 29분 야렘추크의 헤딩슛 모두가 꼴로 련결하지 못했다.
벨지끄는 전반 23분 테하테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전반 45분 더 브라이너가 페널티에어리어 바깥에서 슛했지만 꼴로 련결하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경기는 더욱 치렬했다. 벨지끄는 후반 19분 문전 안에서의 루카쿠의 왼발 슛, 후반 22분과 27분 카라스코의 슛이 있었지만 모두 꼴키퍼 아니면 수비진에 막혔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34분 도우비크가의 슛, 후반 38분 코너킥 슛, 후반 추가시간 수다코프의 문전 안 슛이 있었지만 모두 꼴로 련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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