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신형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유방암을 검진하는 면에서 정확도가 99.72%에 달했다. 관련 연구론문은 일전 국제학술지 《암》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하나의 심층학습 모델을 만들어 기타 여러가지 부동한 모델을 통합, 리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차를 줄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암조직 병리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악성과 양성 조직의 영상자료를 포함한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를 리용해 이러한 모델에 대해 훈련을 진행했다.
연구진이 새로 개발한 AI시스템은 분별률이 높은 영상을 살펴보고 력사 데이터에서 어떻게 암을 식별하는가를 학습하고 진단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생체검사중에서 거의 한개의 종양도 놓치지 않으며 련속으로 여러 사람을 진단한 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피로로 인해 정확성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리상적인 정황에서 이 시스템은 의사를 도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AI모델의 개발을 가속화해 환자 데이터가 많지 않은 희귀암을 진단하도록 한다.
올해초에 이 연구팀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AI도구를 출시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토대에서 더 큰 시스템을 내놓아 의사들이 혁신적인 AI기술로 일련의 암을 진단할 수 있기를 그들은 희망하고 있다. 또 새로운 도구가 ‘디지털 병리학의 정의를 새롭게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학기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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