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전통 고양하고 군민의 깊은 정 이어가
군정, 군민 단결의 기반이 꾸준히 다져지고 더욱 견고해지게 해야
호가복 연변주둔부대 장병과 우대무휼대상 위문

2024-08-01 08:45:02

7월 31일, 성당위 상무위원, 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연변주둔부대 장병과 우대무휼대상을 위문했다.
7월 31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변 주둔 부대 장병과 무휼대상을 위문했다.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돐을 맞으며 7월 31일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변주둔부대 장병과 우대무휼대상을 위문하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연변주둔 해방군 전체 장병,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병 예비역 인원, 전 주 군부대 리퇴직 간부, 혁명 영예군인, 제대퇴역군인과 렬사군인가족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친절한 문안을 전하고 이들이 연변의 제반 사업 발전을 추동하는 데 한 중요한 기여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호가복은 선후하여 연변군분구, 93032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악수를 나누고 친절하게 대화하면서 부대건설, 일상훈련 등 상황을 상세하게 료해하고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연변주둔부대는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깊이 관철하고 군사위원회 주석 책임제를 확고히 시달했으며 전투 대비에 초점을 맞추고 전투에서 이기는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군사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하여 국가 안전과 변강 안정을 수호하는 데 탁월한 기여를 했다. 광범한 연변주둔부대 장병들은 군에 헌신해 청춘을 바치고 주둔지를 고향으로 간주하고 백성을 친인처럼 여기면서 옹정애민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힘써 고양했으며 지방 건설에 적극 뛰여들고 시급하고 어렵고 위험하고 막중한 임무를 주저 없이 짊어지고 선두에 서서 집행해 전 주 여러 민족 대중의 한결같은 칭찬과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당의 지휘를 따르고 승전할 수 있고 작풍이 훌륭한’ 철혈군혼(铁血军魂)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당면 전 주 상하는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와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 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당중앙과 성당위의 사업 포치에 따라 더욱 진작된 정신상태로 연변이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걷도록 추동하고 있다. 연변주둔부대가 습근평의 강군 사상을 지도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선전, 관철하고 건군 100년 분투목표를 겨냥해 계속하여 훌륭한 작풍을 발양하고 훈련과 전투 대비를 강화하며 지방 건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변의 진흥, 발전과 변강 안정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연변은 로혁명근거지, 혁명의 땅으로 인민군대와  자연스럽게 특수한 감정을 맺고 있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시종일관 연변주둔부대 건설을 관심, 지지하고 부대의 수요, 장병들의 념원에 초점을 맞추어 옹군우속, 퇴역군인 보장 등 사업을 깊이 있고 세밀하게 펼치며 광범한 장병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주고 실제적인 일을 처리해주어 연변주둔부대 장병들이 ‘제2고향’에서 따뜻한 관심을 절실하게 느끼고 연변에서 더욱 안심하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강한 능력을 련마하며 공적을 세울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어 호가복은 95세 고령의 우대무휼대상 리주현을 위문하고 로인의 신체건강과 생활 상황을 친절하게 문의했다. 그는 로인이 가족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으로 신체와 정신 상태가 매우 좋은 것을 보고 기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은 바로 당신과 같은 많은 로병사들이 끊임없이 분투해 얻은 것이다. 당과 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관련 부문에서는 로병사라는 귀중한 자원에 의탁해 국방교양, 애국주의교양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당의 이야기, 혁명이야기와 영웅들의 사적을 잘 전해 홍색 유전자와 혁명의 홰불을 대대로 전승해야 한다. 제반 우대무휼 정책을 참답게 실시하고 제때에 실제 어려움을 해결해주어 당위, 정부의 따뜻한 배려가 잘 전달되게 하고 더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 이들의 생활이 더욱 편안하고 보장이 있게 해야 한다.

주 지도자들인 조영호, 마림화, 단우건, 문금철, 연변군분구 조수계,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직속 관련 부문 및 연길시 책임자들이 위문활동에 참가했다.

글·사진 류전국 윤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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