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대외무역 2조원 이상 기록
상반기 사상 최대치
올 상반기 상해의 대외무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해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입총액은 2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수출은 1.8% 늘어난 8574억 9000만원, 수입은 0.2% 감소한 1조 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상해의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액은 5912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확대됐다. 이는 같은 기간 상해 전체 수출액의 6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중 집적회로(IC) 및 선박 수출액은 각기 893억 4000만원, 318억 9000만원으로 7.3%, 92.3% 증가해 상해 전체 수출 증가률을 1.8%포인트 끌어올렸다.
올 상반기 상해의 전기기계 제품의 수입액은 5105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확대됐다. 그중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부품 수입액은 323억 3000만원으로 52.6% 증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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