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호점’ 경제발전 적극 추진
지난 3년간 매장 브랜드 3700개 넘어
지난 3년간 북경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가 3700개를 넘었다고 북경시상무국이 일전 발표했다.
우리 나라는 지난 2021년 7월 상해, 북경, 광주, 천진, 중경을 국제소비중심도시로 승인하고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북경시상무국 박학동 국장은 지난 3년 동안 ‘1호점’ 경제발전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1호점 매장을 위한 신규 상업구역 면적이 400만평방메터를 넘는다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 기간 북경은 도시경쟁력, 세계 500대 기업 수, 서비스업 부가가치, 출국세 환급 상점 수, 항공편 직항도시 수 등 여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갤러리 라파예트 등 소비분야의 다국적 기업 26개가 이미 북경에 지역 본부를 설립했다. 이 밖에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국내 최초의 결제서비스 시범구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학동 국장은 “앞으로 새로운 부류의 소비촉진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유명브랜드를 유치해 ‘1호점’ 매장 오픈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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