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대학에서 일부 학과의 연구생 학제를 연장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화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국가고등교육기본제도 규정에 따르면 석사연구생 교육의 기본 수업기간은 2~3년, 박사연구생 교육의 기본 수업기간은 3~4년으로 알려져있다. 비전일제 고등학력 교육의 수업기간은 적절하게 연장되여야 한다. 대학은 실제수요에 따라 학교의 수업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광서사범대학 연구생모집판공실은 최근 연구생 양성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연구생교육 실제상황과 결합하고 학교의 연구 및 결정을 거쳐 2025급 일부 전일제 연구생 학제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화학및약학학원의 화학학과 박사연구생의 학제는 3년에서 4년으로 조정되였다. 교육학부의 교육관리, 현대교육기술, 정신건강교육, 학령전교육전공 학위 석사연구생 학제는 2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였다. 이 밖에 문학원의 학과교수(어문), 외국어학원 학과교수(영어), 력사문화관광학원 학과교수(력사) 등 상당수 학과교수류 학과의 석사연구생 학제가 2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였다.

심양리공대학, 서안외국어대학  등도 연구생 학제를 연장하고 있다.

최근 심양리공대학 기계공학, 정보통신공학, 재료과학공학, 화학공학기술 등 학과가 2.5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였다. 학교측은 이번 조정이 학교의 석사연구생 양성 수요를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안외국어대학 연구생원은 일전 0251금융(전일제, 학과학위)이 기존 학제 2년에서 3년으로 조정되고 매 학년 등록금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 6월 내몽골사범대학 연구생처(원)도 2025급 석사 과정부터 학교 석사연구생 일부 학과의 학위분류(분야) 학제를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학과교수(어문), 학과교수(력사), 학과교수(수학), 학과교수(생물), 학과교수(물리), 학과교수(화학), 학과교수(음악) 등 학과의 학제는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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