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타임슬립(穿越)’을 주제로 제7기 독서회활동을 조직, 이들은 독서활동 일환으로 료녕성박물관을 참관하면서 중화 5000년의 우수한 문화 매력에 푹 빠졌다.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서향원은 2017년 8월에 설립되여서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서향원은 매일 책을 읽고 듣는 것은 물론 책 속의 좋은 글귀, 좋은 문장을 필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독후감 발표하기, 강좌 경청 등 여러가지 독서활동을 조직했으며 회원들의 독서열정을 끌어내고 문화적 함양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번에는 기존 단순 열독에서 벗어나 료녕성박물관을 찾아가 중국고대구리거울전, 중국고대화페전, 료나라도자기전, 만족민속전, 고대력대도장전, 고대료녕전시, 청명옥기전, 진품관, 청명도자기전 등 여러 전시를 돌아보며 중화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학습하는 활동을 조직해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리경자 회장은 총화에서 “독서와 학습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어떤 방법이든 우리는 ‘지행합일’의 리념을 실천해야 한다. 올해는 력사의 선률에 따라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중화민족의 우수하고 찬란한 문화를 되돌아보고 학습하는 형식으로 독서회를 진행했는데 회원들 속에서 좋은 반향을 가져와 긍정적이였다.”고 밝혔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