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료녕성 료양시부녀련합회와 신강 액민현부녀련합회는 료양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정’ 건설 경험교류 활동을 했다.

14개 가장 아름다운 가정 대표들과 료양시당위 정법위원회, 료양시부녀련합회, 액민현부녀련합회와 료양직업기술학원 책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료녕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으로 평의된 장춘매 가정, ‘전국 가장 아름다운 가정’이며 ‘전국 5호 가정’인 오준위 가정, ‘전국 가장 아름다운 가정’ 마신화(액민현), 액민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김봉 등이 선후하여 자기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료양시는 당중앙의 신강을 지원할 데 관한 정신에 따라 2016년 12월 7일에 신강 탑성지구 액민현을 지원도시로 선정했다. 료양시는 액민현에 자금 4만 3818원을 지원해 공업, 농업, 문화, 교육, 의료 등 68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동시에 문화사업일군, 교원, 의사, 공무원을 파견해 액민현의 각항 사업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현재 신강 액민현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학생 600여명이 료양직업기술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료양시조선족학교 정교처 주임 1명이 지난 3월부터 액민현에서 교육지원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와 춤, 시랑송, 악기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료양시부녀련합회에서는 액민현부녀련합회에 전지작품을 기증하고 두 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료양과 액민현의 참가자들은 또 1대1 ‘친밀가정’ 결연을 맺고 련락처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