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관광발전을 위해 52개 문화관광 기업이 힘을 모으기로 하고 29일 연변관광집산중심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 설립대회를 마련했다. 설립대회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윤조휘 부주장은 우리 주 관광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련맹 출범을 축하하면서 회원단체들이 협력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하면서 각 회원단체들에서 서로 협력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며 실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련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련맹 성원 기업 및 단체 명단에 따르면 돈화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 중국조선족민속원, 훈춘방천풍경구, 룡정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 등 관광지와 함께 주내 부분 호텔, 려행사, 연길공항, 연길서역 등이 첫 회원단위로 선정되였으며 스프링문화관광려행집단, 백산호텔, 안도흠신려행사, 훈춘방천, 돈화륙정산, 화룡광동촌, 룡정비암산, 백산국제려행사 등 책임자들이 돌아가며 리사장을 맡아 련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료해한 데 따르면 우리 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연변전역관광련맹은 향후 자원 공유, 플랫폼 공동 구축, 브랜드 공동 개발, 시장 공동 개척, 체계적 기획 및 과학적인 배치, 분공협력 및 련계기제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연변 전역범위 관광제품 공급수준과 봉사품질을 끌어올리고 우리 주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회원사들의 상품 경쟁력, 산업 융합 능력, 프로젝트 추진 능력, 봉사 지지력, 브랜드 인지도 등 면의 향상을 지원하여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휴양, 휴가, 건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연변전역관광련맹은 우리 주 관광 사업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였으며 회원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주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관광객 류입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주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련맹의 첫걸음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였다. 먼저 련맹을 이끌어갈 초대 순번제 리사장과 회원 단체 대표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였다. 초대 리사장으로 스프링문화관광려행집단 리훈 대표가 임명되여 창의서를 선독했으며 백산국제려행사, 백산호텔, 광동촌 등 회원단체 대표들의 열띤 참여와 련맹 회원사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이 발표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연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